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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2년차 루카 돈치치, ‘황제’ 조던 기록과 타이

18경기 연속 20점 이상 득점, 시즌 최우수 선수 후보 거론

  • 이지원 기자
  •  |   입력 : 2019-12-08 20:10:16
  •  |   본지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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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의 ‘슬로베니아 특급’ 루카 돈치치(댈러스 매버릭스·사진)가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돈치치는 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 출전해 26분11초를 뛰면서 26득점 9어시스트 6리바운드를 기록, 댈러스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130-84로 완파하는 데 앞장섰다.

돈치치는 이번 시즌 들어 지난 11월 2일 LA 레이커스전 이후 18경기 연속으로 20점 5어시스트 5리바운드 이상을 기록해 조던이 1988-1989시즌 세웠던 이 부문 최고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NBA로 통합되기 전인 1976년 NBA-ABA 시대 이전에는 NBA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오스카 로버트슨이 이 기록을 가지고 있다. 로버트슨은 통산 트리플 더블 181회를 작성해 이 부문 역대 1위에 올라 있다.

NBA 2년 차인 돈치치는 이번 시즌 맹활약을 펼치며 벌써 최우수선수(MVP) 후보로 거론된다. 돈치치는 “아직 시즌 초반일 뿐이다. 우리는 계속 가야 한다”고 말했다. 댈러스는 돈치치의 활약으로 5연승을 거둬 16승 6패로 20승 고지를 먼저 밟은 LA 레이커스에 이어 서부 콘퍼런스 2위를 기록 중이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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