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10일 부산서 동아시안컵 개막…한일전 넘어 男 3연패 노린다

한·중·일·홍콩·대만 5개국 참가, ‘시위정국’ 중-홍콩전도 관심

  • 이진규 기자 ocean@kookje.co.kr
  •  |   입력 : 2019-12-09 20:11:27
  •  |   본지 2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지난 6월 부산에서 15년 만에 축구 A매치가 열린 데 이어 부산 최초의 성인 축구 국제대회가 축구 팬들을 찾아왔다.
9일 기자회견 후 함께 포즈를 취한 남자 축구 중국 홍콩 일본 한국(파울루 벤투) 감독(왼쪽부터). 연합뉴스
남자 4개국(한국, 중국, 일본, 홍콩), 여자 4개국(한국, 중국, 일본, 대만)이 참가하는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이 10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과 구덕운동장에서 진행된다. 부산 최초로 한일전과 한중전이 열리는 것은 물론 중국과 홍콩의 맞대결도 관심사다.

동아시안컵은 2년마다 열리는 동아시아축구연맹 가맹국들의 국가대항전으로 남자부는 2003년부터, 여자부는 2005년부터 시작됐다. 한국은 2005년과 2013년에 이어 6년 만에 세 번째로 동아시안컵을 개최한다.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2003년 1회 대회 우승을 포함해 총 4차례(2003·2008·2015·2017년) 정상에 올랐다. 최근 2개 대회 연속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한국은 남자부(중국 2회·일본 1회) 최다 우승을 달리고 있다. 이번에 안방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3연패에 도전한다.

벤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남자 대표팀은 이번 동아시안컵이 두 번째 국제 대회다. 벤투호는 지난 1월 아시안컵에 출전했지만 8강에서 탈락해 아쉬움을 남겼다. 벤투호로선 이번 동아시안컵이 국제대회 첫 우승 기회다. 남자부 참가국 가운데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는 일본이 28위로 가장 높고, 그 다음 한국(41위), 중국(75위), 홍콩(138위) 순이다. 결국 우승 경쟁은 대회 마지막 날 열리는 한국과 일본의 대결에서 판가름날 전망이다. 벤투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대회는 평소처럼 준비하기엔 시간이 부족했다”면서도 “여러 선수 조합과 새로운 옵션을 시험해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고 우승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콜린 벨(잉글랜드)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 대표팀은 2005년 원년 대회 이후 14년 만의 우승을 노린다. 여자 대표팀은 첫 우승 이후 준우승 1회(2015년)에 그쳤다. 이번에도 상대 팀들의 전력이 만만치 않다. FIFA 여자랭킹 20위인 한국 여자팀은 10위인 일본과 16위인 중국의 벽을 넘는 게 과제다. 벨 감독은 “이런 강팀들을 상대로 현실적으로 매번 이길 수는 없겠지만, 마인드만큼은 승리와 성공을 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최고의 성과와 경기력을 보여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진규 기자 ocean@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2. 2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3. 3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4. 4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5. 5“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6. 6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7. 76일 부산국제영화제 팡파르…사상 첫 화요일 개막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내가 국회의원 당선시켜” 사하구체육회장 정치개입 정조준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6일
  1. 1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2. 2‘맹탕 청문’ 의식 부산시의회, 교통·시설公 송곳검증 벼른다
  3. 3부울경 펀드인데 절반가량은 수도권 투자…제도취지 무색
  4. 4장동혁, 육영수 생가 방문…‘암살자(들)’로 진보 맹공
  5. 5軍 “北 지뢰 터져 장병 부상” 결론…군사분계선 이남 제거작전 돌입(종합)
  6. 6"'국가전산망 먹통' 국정자원 화재로 소실된 데이터 완전복구 안돼"
  7. 7강신철 “DMZ 北지뢰제거작전은 역사상 처음…단호한 대응이라고 본다”
  8. 8부산 영도 출신 이언주 의원, 부산·울산서 '공짜 질서는 끝났다' 북콘서트 개최
  9. 9조희대 “재제청 요구 헌법적 근거 없어" 거부 입장 재확인
  10. 10靑 “조국, ‘보완수사 인정’ 입장 밝혀”…조국혁신당 “발언 맥락 외면”
  1. 1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2. 2지역상품 우선구매 ‘부산이 삽니다’ 민간 확산 드라이브
  3. 3해킹 피해 신한은행 2만5727건 vs 우리·농협 0건…금융기관 ‘보안 체력’이 갈랐다
  4. 4누리호 7일 발사 앞두고 6일 기립(종합)
  5. 5증권·산업계도 AI 해킹 포비아…휴일 반납 하고 긴급 점검
  6. 6“북항 더 핫하게” 시민과 명소화 모색
  7. 7기업 보유 토지 공시지가 공시 의무화…‘땅부자’ 상장사 수면 위로
  8. 8[한 손 뉴스] 양양 송이 ㎏당 171만 원…생산량 줄어 역대 최고가
  9. 9SNS레시피가 제품으로…농심 스낵 ‘너구링’ 선봬
  10. 10어선원 직불금, 60일 승선하면 받는다
  1. 1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2. 2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3. 3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4. 4“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5. 5“내가 국회의원 당선시켜” 사하구체육회장 정치개입 정조준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6일
  7. 73년 표류 창원 제2국가산단…LH 사업비 낮추나
  8. 8김해시의원 활동비는 1만 원 깎였다
  9. 9출소 한 달 만에 또…유치장 난동 40대 징역형
  10. 10“디지털농업·특화브랜드로 청년농부 유입 이끌 것”
  1. 1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2. 2“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3. 3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4. 4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5. 5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6. 6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7. 7“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8. 8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9. 9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10. 10‘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