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베트남, 인도네시아 꺾고 SEA 우승...박항서 “이 승리를 베트남 국민에게 바친다”

  • 강윤주 인턴기자
  •  |   입력 : 2019-12-11 01:20:58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박항서 감독. 출처 연합뉴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2019동남아시아(SEA)게임에서 우승했다.

베트남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필리핀 마닐라의 리잘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동남아시아(SEA)게임 인도네시아와의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3대1로 승리, 60년만에 우승컵을 쥐었다.

베트남은 전반 40분 도안 반 허우의 선제골로 1-0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이어 후반 14분에는 대표팀 주장 도홍중이, 후반 28분에는 도안 반 허우가 멀티골을 성공 시키며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후반 33분 박항서 감독은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을 당해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박 감독은 우승 이후 인터뷰를 통해 "경기 전엔 쾅하이 등이 부상을 당해 걱정이었다. 하지만 그런 어려움을 극복했다. 우리 뒤에는 항상 베트남 국민들의 성원이 함께 했다. 완벽한 승리다. 이 승리를 베트남 국민들에게 바친다. 축구협회와 클럽, 팀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바치겠다. 선수들, 코칭스태프 수고로운 일을 맡아준 여러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퇴장에 대해 "우선 사과하고 싶다 좀더 냉정했어야 했다. 이겼지만 모두에게 미안하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베트남 감독직을 맡고 있는 박항서 감독은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준우승,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위, 아세안축구연맹(AFF) 챔피언십(스즈키컵) 우승에 이어 동남아시아게임 우승까지 이뤘다. 부임 2년2개월만에 베트남을 '동남아시아의 최강자’ 자리에 올려 놓은 것.

한 편, 박 감독은 베트남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계획 중이다. 바로 월드컵 사상 첫 최종예선 진출. 이미 베트남은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서 5경기를 무패행진으로 이어가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강윤주 인턴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3. 3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4. 4‘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5. 5‘국민아버지’ 배우 최불암 떠나보내며
  6. 6[사설] 가덕도신공항 착공 늦춘 정부, 공사비 증액 확약하라
  7. 7“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8. 8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9. 9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10. 10‘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1. 1“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2. 2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3. 3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4. 4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5. 5민주, 5일 조희대 국조요구서 보고…국힘 “탄핵 역풍 맞을까 질질 끌어”
  6. 6이해충돌 빗장 풀려는 시의회…“사익추구” vs “전문성 강화”
  7. 7[속보] 北김여정, 바이낸스 사태에 "美 정치적 도발…예의주시"
  8. 8국힘 새 당무감사위원장 양준모 교수
  9. 9북한 해커들, 바이낸스서 탈취한 자금 '2차 세탁' 중
  10. 10李대통령 부부 등 순방단 명단 개인정보 유출 경찰 내사 착수
  1. 1‘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2. 2주식 팔면 다음날 돈 받는다…증권시장 결제주기 하루 단축
  3. 3호반, 한진칼 최대주주 기업결합 신고
  4. 4K-팝 열풍 타고 부산관광 키운다…한류산업 진흥 조례 추진
  5. 5“올해 북극항로 이용 150척…역대 최다 전망”
  6. 6“9증9포 독보적 특허 ‘명품 홍삼’…글로벌 1위 도전”
  7. 711월 제철 삼치·가리비 맛보세요
  8. 8[한 손 뉴스] 부산·통영 ‘환경교육도시’로…특화 환경교육 행·재정 지원(종합)
  9. 9올 ‘산소부족 물덩어리’ 완전히 사라졌다
  10. 10팬스타엔터프라이즈, 해운·조선해양 중심 사업구조 재편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3. 3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4. 4‘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5. 5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6. 6국제사우회 “지광 손 뗄 때까지 함께 싸울 것”
  7. 7인니 선원 모텔 감금 혐의 경호원들 송치(종합)
  8. 8김해,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 유치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3일
  10. 10[속보]李 정부 초대 공소청 수장 후보자 3인 압축 전망
  1. 1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2. 2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3. 3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4. 4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5. 5[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6. 6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7. 7“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8. 8“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9. 9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10. 10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