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NFL 한국인 키커 구영회 두 번째 ‘이주의 선수’ 선정

美 프로풋볼 사무국 발표, 정교한 킥 능력 인정받아

  • 이진규 기자
  •  |   입력 : 2019-12-12 19:35:42
  •  |   본지 2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2년 만에 미국프로풋볼(NFL)에 복귀한 한국인 키커 구영회(25·애틀랜타 팰컨스)가 올 시즌 두 번째로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구영회는 12일(한국시간) NFL 사무국이 발표한 내셔널풋볼콘퍼런스(NFC) 스페셜 팀 이주의 선수에 뽑혔다. 구영회는 지난 9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캐롤라이나 팬서스와의 14주 차 홈경기에서 키커로 나서 커리어 최고인 50야드짜리를 포함해 29, 35, 37야드 등 4개의 필드골과 4개의 보너스킥을 100% 성공했다.

애틀랜타의 40-20 대승으로 끝난 그 경기에서 구영회는 팀 득점의 절반에 가까운 16점을 따내며 팀 승리에 큰 수훈을 세운 것은 물론 ‘이주의 스페셜 팀 선수’로도 뽑히는 영광을 차지했다. 구영회가 이주의 선수에 뽑힌 것은 10주 차에 이어 이번이 올 시즌 두 번째다.

애틀랜타가 18년 경력의 키커 맷 브라이언트와 결별하고 구영회와 새롭게 계약할 때만 해도 우려가 적지 않았다. 구영회가 이미 NFL에 데뷔한 2017년에 부진한 성적으로 방출당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구영회는 올해 2월 출범한 미국 신생 풋볼 리그인 AAF(Alliance of American Football)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NFL 재입성에 성공했고, 실패를 반복하지 않았다.

구영회는 올 시즌 애틀랜타에서 18번의 필드골 시도 중 16번을 성공하며 정교한 킥 능력을 뽐냈다. 보너스킥을 놓친 것은 한 번뿐이다. 게다가 지난달 29일 NFC의 최강자 중 하나인 뉴올리언스 세인츠와의 13주 차 경기에서는 4쿼터 막판 2번의 온사이드킥을 모두 성공하며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애틀랜타 선수가 스페셜 팀 이주의 선수에 한 시즌 2회 뽑힌 것은 2001년 이후 처음이다. NFL 사무국은 매주 일정을 마친 뒤 공격, 수비, 스페셜 팀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를 각 콘퍼런스에서 3명씩 총 6명을 선정해 발표한다. 이진규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부산 매출 1위 ‘본사 이전’ HMM…전국 매출 1000대 기업 부산 31곳
  3. 3‘국민아버지’ 배우 최불암 떠나보내며
  4. 4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5. 5‘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6. 6[뭐라노]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뒷북 안전펜스
  7. 7[사설] 가덕도신공항 착공 늦춘 정부, 공사비 증액 확약하라
  8. 8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9. 9“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10. 10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1. 1“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2. 2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3. 3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4. 4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5. 5민주, 5일 조희대 국조요구서 보고…국힘 “탄핵 역풍 맞을까 질질 끌어”
  6. 6이해충돌 빗장 풀려는 시의회…“사익추구” vs “전문성 강화”
  7. 7북한 해커들, 바이낸스서 탈취한 자금 '2차 세탁' 중
  8. 8보수 차기 경쟁 본격…張 “민생 예산 증액”·吳 “모두 힘합쳐야”·韓 “상향식 공천”
  9. 9국힘 새 당무감사위원장 양준모 교수
  10. 10[속보] 北김여정, 바이낸스 사태에 "美 정치적 도발…예의주시"
  1. 1부산 매출 1위 ‘본사 이전’ HMM…전국 매출 1000대 기업 부산 31곳
  2. 2‘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3. 3[뭐라노] ‘김해공항 최장노선’…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주식 팔면 다음날 돈 받는다…증권시장 결제주기 하루 단축
  5. 5정부, 2023년 중단했던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 재추진 본격화
  6. 6호반, 한진칼 최대주주 기업결합 신고
  7. 7K-팝 열풍 타고 부산관광 키운다…한류산업 진흥 조례 추진
  8. 8“올해 북극항로 이용 150척…역대 최다 전망”
  9. 9“9증9포 독보적 특허 ‘명품 홍삼’…글로벌 1위 도전”
  10. 10신규 원전 건설…고준위 방폐물 1만8000다발 추가 발생 전망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뭐라노]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뒷북 안전펜스
  5. 5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6. 6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7. 7노사 마찰에 현대차 울산공장 제네시스 생산라인 이틀째 중단
  8. 8[속보]李 정부 초대 공소청 수장 후보자 3인 압축 전망
  9. 9국제사우회 “지광 손 뗄 때까지 함께 싸울 것”
  10. 10김해,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 유치
  1. 1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2. 2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3. 3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4. 4[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5. 5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6. 6동의과학대학교,‘제1회 부산지역 전문대학 유학생 축구대회’ 준우승
  7. 7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8. 8“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9. 9“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10. 10부산과기대, 제107회 전국체전 야구 우승…‘3년 연속 메달’ 쾌거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