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한국계 메이저리거 콩거, 롯데 1군 배터리 코치로

MLB 다수 구단서 포수로 활약…빅리그 경험, 젊은 선수에 도움

  • 이지원 기자 leejw@kookje.co.kr
  •  |   입력 : 2019-12-24 19:32:20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한국계 행크 콩거(31·한국명 최현·사진)가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에 합류한다.

롯데 측은 24일 “콩거가 1군 배터리 코치로 온다”고 밝혔다. 콩거는 한국계 2세 메이저리거로 2006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LA 에인절스에 1라운드 전체 25순위 지명을 받아 2010년 9월 메이저 무대에 데뷔했다. 에인절스에서 백업 포수로 활약한 콩거는 2014시즌 이후 트레이드로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거쳐 탬파베이 레이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뛰었다.

2017년 7월 애리조나에서 방출된 콩거는 2018년 멕시칸리그를 끝으로 현역 생활을 접고 지도자로 변신해 최근까지 미국 고교 코치로 활동했다. 콩거는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이 0.221로 타격 성적은 떨어지는 편이지만 스트라이크존 경계에 들어오는 공을 스트라이크로 만드는 포구 기술인 ‘프레이밍’ 능력에서 리그 최상급 평가를 받았다.

롯데는 최근 트레이드로 영입한 지성준을 비롯해 나종덕 김준태 정보근 등 포수진을 젊은 자원으로 구성했다. 메이저리그에서만 7시즌을 소화한 콩거 코치의 경험과 기술이 젊은 포수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배터리 코치는 투수뿐만 아니라 야수를 아우르는 포수를 전담하는 자리라 특히 소통 능력이 중요한데 외국인을 임명한 건 파격이라는 평가다. 한국계 2세인 콩거 코치가 한국어에 능통하지 않아 소통에 지장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롯데는 콩거 코치의 합류로 1군 코치진 개편을 마무리했다. 허문회 감독을 필두로 박종호 수석 겸 수비 코치, 라이언 롱 타격 코치, 노병오 투수 코치, 조웅천 불펜 코치, 윤재국 작전·주루 코치, 오태근 주루·외야 코치가 임명됐다.

이지원 기자 leejw@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4. 4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5. 5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6. 6“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7. 7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8. 8“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9. 9[시사난장] 풀숲에 버려진 ‘영도다리의 뼈’
  10. 10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5. 5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6. 6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7. 7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8. 8[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9. 9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10. 10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3. 3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4. 4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5. 5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8. 8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가계대출 금리 5% 턱밑…고정형 주담대 사상 첫 5% 뚫어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3. 3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4. 4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5. 5“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6. 6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30일
  8. 8본사 비대위·퇴직자, 지광 고소…실질경영자에 ‘체불 책임’ 추궁
  9. 9“대화 거부한 건 대주주…당당하면 왜 국회서 소명 안 했나”
  10. 10착취 당한 男 장애인 구조해도…부산엔 임시거처조차 없다
  1. 1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2. 2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