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녹슬지 않은 호날두, 세리에A 첫 해트트릭

칼리아리 칼초와 홈 경기서 유벤투스 4-0 승리 이끌어, 유럽 3대 리그 모두 기록

  • 이진규 기자
  •  |   입력 : 2020-01-07 19:29:14
  •  |   본지 2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이탈리아 무대 진출 2시즌 만에 첫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유럽 3대 리그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역대 2번째 선수가 됐다.

호날두는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피에몬테주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세리에A(1부리그) 18라운드 칼리아리 칼초와의 홈 경기에서 3골을 몰아넣으며 유벤투스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호날두는 0-0의 팽팽한 균형이 이어지던 후반 4분 해트트릭의 시작을 알렸다. 페널티 지역 정면에 있던 호날두는 상대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공을 빼앗아 골키퍼를 제치고 선제 골을 터트렸다.

후반 22분 파울로 디발라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을 돌파하다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골키퍼를 속이고 침착하게 차 넣어 추가 골을 뽑았다. 후반 35분 곤살로 이과인의 골을 어시스트한 호날두는 곧바로 2분 뒤인 후반 37분에는 페널티 지역 왼쪽을 돌파해 맞은 골키퍼와 일 대 일 찬스에서 4-0을 만드는 쐐기 골을 꽂아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날 호날두의 해트트릭은 그가 2018년 7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세리에A의 유벤투스로 이적한 뒤 처음 기록한 것이다. 앞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서 뛰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던 호날두는 알렉시스 산체스(인터밀란)에 이어 역대 2번째로 유럽 3대 리그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산체스는 우디네세(이탈리아)와 바르셀로나(스페인), 아스널(잉글랜드)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바 있다.

이탈리아 이적 뒤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를 받던 호날두는 이날 해트트릭으로 시즌 13호 골을 기록해 세리에A 득점 부문 3위로 뛰어올랐다. 1위 치로 임모빌레(라치오·19골)와 격차는 6골로 좁혀졌고 2위인 로멜로 루카쿠(인테르 밀란·14골)와 고작 1골 차다.

유벤투스는 호날두의 활약으로 승점 3점을 보태 14승 3무 1패(승점 45)를 기록하며 인테르 밀란에 승점은 같지만 골 득실에서 뒤져 2위를 유지했다. 호날두는 이적 후 처음 맞은 2018-2019시즌에는 21득점 8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정규리그 8연패를 이끌고 MVP로도 선정됐다. 이진규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2. 2위용 드러낸 기장촬영소…부산 대작영화 길 열렸다
  3. 3워터펌프 쏴도 안 나가는 부캉이
  4. 4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5. 5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6. 6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7. 7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8. 8“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9. 9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10. 10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1. 1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2. 2“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3. 3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4. 4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5. 5‘핵잠수함 특별법’ 국무회의 통과(종합)
  6. 6與 “미래기금으로 지방정부 지원 축소될 일 없어”
  7. 7김도읍 "청와대 가덕도신공항 공사비 증액 '선 계약, 후 특별법 반영'으로 결론
  8. 8“BPA, 1년간 1조원대 채권 발행…항만공사 통폐합 강행 땐 빚 전가”
  9. 9靑 “北포로 비공개 합의 부인 강력 유감” 우크라에 사과 요구(종합)
  10. 10“피지컬AI 항만 실증사업, 광양항 아닌 부산항서 해야”
  1. 1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2. 2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3. 3亞·유럽게임 대거 참가…지스타 판 커진다
  4. 4삼정기업·삼정이앤시 회생계획 법원 인가…정상화 첫발(종합)
  5. 5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6. 6“기장에 양성자 치료센터 짓자…우주산업 활용도 가능”
  7. 7주가지수- 2026년 9월 29일
  8. 8해양·AI 중심 ‘플라이아시아’ 내달 개최
  9. 9파생상품·해양금융 미래, 부산서 답 찾는다
  10. 10[한 손 뉴스] 수과원, 스마트폰서 AI가 고등어 어장상황 예측 서비스
  1. 1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2. 2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3. 3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4. 4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5. 5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6. 6혈세 쓴 도시재생 거점시설 2년간 텅텅
  7. 7[신통이의 신문 읽기] 친근해진 ‘부캉이’…캐릭터로 그려볼까요
  8. 8부산·울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6명뿐
  9. 9통영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순항…도남권역 민자유치 속도전
  10. 10교실로 들어온 ‘북극항로’…지구본 만들며 배워가요
  1. 1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2. 2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3. 3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4. 4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5. 5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6. 6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7. 7수영·탁구·사격 부진…양궁이 ‘금빛 갈증’ 풀어줄까
  8. 8‘세계 최강’ 안세영, 배드민턴 女단식 금메달…아시안게임 첫 2연패
  9. 9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10. 10이소희·백하나 배드민턴 女 복식 24년 만에 금빛 스매시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