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김연경 부상투혼…여자 배구 3연속 올림픽 본선

아시아대륙예선 결승 태국 꺾어

  • 이진규 기자
  •  |   입력 : 2020-01-13 20:08:45
  •  |   본지 2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김, 복근 통증에도 22득점 활약

한국 여자배구가 부상을 아랑곳하지 않은 김연경(터키 엑자시바시)의 맹활약에 힘입어 3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12일 김연경이 태국과의 결승 경기에서 환호하고 있다. FIVB 제공
한국은 지난 12일 태국 나콘랏차시마 꼬랏찻차이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대륙예선 결승전에서 난적 태국(14위)을 세트 스코어 3-0(25-22 25-20 25-20)으로 완파했다. 세계 랭킹은 공동 8위인 한국이 앞서지만 태국은 항상 만만찮은 상대였다. 더군다나 태국은 홈에서 올림픽 티켓을 놓고 한국과의 경기에 사활을 걸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 단 한 장 걸린 도쿄행 티켓은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끈 한국의 차지였다.

한국은 2012년 런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는다.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해 자국 리그 개막까지 늦추며 이번 대회를 준비한 태국은 한국의 벽에 막혀 아쉬움을 남겼다.

태국은 세계적인 세터 눗사라 톰콤을 중심으로 조직력과 촘촘한 수비를 앞세워 한국에 맞섰다. 그러나 김연경은 물론 이재영(흥국생명), 김희진(IBK기업은행) 등이 골고루 나선 한국의 화력이 태국을 압도했다. 특히 복근 통증으로 고생하던 김연경은 이날 22점으로 양 팀 합해 최다 득점으로 맹활약하며 세계 최정상급 레프트의 위용을 과시했다. 이재영이 18점으로 힘을 보탰고 김희진도 9득점을 올렸다.

1세트부터 김연경은 잇단 서브 득점과 후위 공격, 블로킹까지 전방위 활약을 펼치며 포인트를 차곡차곡 쌓아 올렸다. 김연경은 2세트에서도 고비마다 오픈 공격을 터트리며 태국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3세트에서는 이재영이 활발하게 공격에 나서 동점과 역전을 만들어냈다. 24-20에서 김연경이 오픈 공격으로 마지막 득점을 올리며 한국의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진규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2. 2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3. 3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4. 4양산 춘추공원 재정비…6년 만에 변경안 고시
  5. 5“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6. 6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7. 7[도청도설] 부캉이가 띄운 북항
  8. 8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9. 9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10. 10‘부캉이’를 市 명예 홍보대사로…온라인 투표 몰표
  1. 1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2. 2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3. 3폭풍 SNS, 배우자 외부활동…총선운동 방불케 한 추석행보(종합)
  4. 4안보·사법·與 내홍…추석 이어 국감정국 달군다(종합)
  5. 5與 “민생 더 챙기라는 말 많아” 野 “대선 언제냐며 시민 분노”
  6. 6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 DMZ 사고 조사 지연…연휴 일파만파(종합)
  7. 7靑 “우크라 ‘비공개 합의 없었다’는 거짓 발표”…해명·사과 요구
  8. 8[2026 국감 브리핑] 김희정 "'대입 원서 접수번호로 경쟁률 유추 가능' 사실로 확인…정부 대책마련해야"
  9. 9연휴 강타한 우크라 포로 송환· DMZ 지뢰사고 늑장조사 논란
  10. 10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1. 1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2. 2“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3. 3K-팝 효과 끝? 관광수지 넉 달만에 적자 전환
  4. 4늘어나는 법무수요…부산도시公 사내 변호사 찾기 안간힘
  5. 5금고 과당경쟁 제동…지역은행 판도 촉각
  6. 6한화에어로 ‘경력직 가이드라인(특정 학력·나이)’ 논란…“채용과정 개선할 것”(종합)
  7. 7‘사장님 퇴직금’ 노란우산, 공제·목돈 마련 든든
  8. 8“독자 기술이 미래 경쟁력…내년 매출 4100억 목표”
  9. 9CG 없이 대규모 전쟁·액션신 뚝딱…생성형 AI 활용 본격화
  10. 10세 가지 맛 한 번에…CU 트리플 삼각김밥 가성비 한 끼 호응
  1. 1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2. 2양산 춘추공원 재정비…6년 만에 변경안 고시
  3. 3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4. 4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5. 5‘부캉이’를 市 명예 홍보대사로…온라인 투표 몰표
  6. 6영화숙·재생원 진실규명 공로 손석주 ‘민주시민상’
  7. 7부산시 재정난 겪는데…시유재산 세입관리 부실 투성이
  8. 8금정구의원이라 믿었는데…임대보증금 1년 넘게 안 줘
  9. 9선거때 식사대접 혐의 사하구 체육회장 송치…돈봉투 수사는 무혐의
  10. 10부산지하철노조 쟁의 가결…조정 거쳐 내달 파업 예고
  1. 1오상욱 끝냈다…펜싱 男 단체 우승…승마 남동헌, 12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2. 2K-농구 황금시대…남녀 동반 우승, 3대3도 첫 金(종합)
  3. 3이강인·황인범 활용법 찾아라
  4. 4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5. 5[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6. 6한국 야구, 일본 꺾고 금메달…아시안게임 5연패 달성
  7. 7높이뛰기 우상혁, 2m22로 동메달
  8. 8[속보]'약속의 8회’ 한국 야구, 일본 3-1로 꺾고 AG 5연패
  9. 9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10. 10남동헌,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금메달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