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 최강 카타르의 벽에 막혀 제19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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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7일(현지시간) 쿠웨이트의 쿠웨이트시티에서 열린 제19회 남자 핸드볼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전 도중 한국의 김진영이 카타르 수비를 뚫고 슛을 시도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
강일구 감독이 맡은 우리나라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쿠웨이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카타르와 결승에서 21-33으로 졌다. 2012년 대회 우승 이후 8년 만에 아시아선수권 정상 탈환을 노린 한국은 전반에 3골 차로 뒤졌고, 후반 중반 이후 점수 차가 벌어지면서 무너졌다. 다만 우리나라는 이 대회 상위 4개국에 주는 2021년 이집트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은 획득했다.
한국은 2014년과 2016년 대회에서 연달아 4강 진출에 실패했고 안방에서 열린 2018년 대회 3위에 그쳤으나 8년 만에 아시아선수권 결승에 다시 오른 성과를 거뒀다. 카타르는 아시아선수권 4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아시아 최강의 자리를 지켰다. 하태현(상무)은 대회 베스트 7에 선정됐다. 일본의 아가리에 유토가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이지원 기자 leejw@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