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쌍용’ 기성용·이청용 국내 리그 복귀 타진

  • 이진규 기자
  •  |   입력 : 2020-02-06 19:42:20
  •  |   본지 2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며 한국 축구의 주축을 이뤘던 ‘쌍용’ 기성용(31·전 뉴캐슬)과 이청용(32·보훔)이 국내 복귀를 타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0년 넘게 유럽 무대에서 뛰면서 기량을 점검받은 데다 스타성도 최고 수준이라 국내 무대에 다시 선다면 K리그 전력 판도는 물론 흥행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먼저 국내 복귀가 유력하게 점쳐지는 선수는 기성용이다. FC 서울을 떠나 2009년 스코틀랜드 셀틱 유니폼을 입고 유럽에 진출한 기성용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시티, 선덜랜드를 거쳐 2018년 6월부터 뉴캐슬에서 뛰었다. 그러나 감독이 바뀌며 출전 기회를 제대로 얻지 못하다가 이적 허락을 받은 뒤 지난달 말 구단과 공식적으로 결별했다. 유럽 다른 리그나 중국, 중동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국내 복귀에 무게가 쏠린다.

기성용이 2009년 셀틱으로 이적할 때 소속팀이던 FC 서울과 ‘국내 복귀 시 우선협상을 해야 한다’는 조건을 걸어둔 바 있지만 높아진 몸값 때문에 여의치 않다. 과거 셀틱에서 연봉 약 8억 원을 받았던 기성용은 뉴캐슬에서는 32억 원 정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FC 서울과 관계가 정리된다면 기성용의 행선지는 주머니가 든든한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 정도로 좁혀진다.

기성용의 움직임과 맞물려 이번 시즌 독일 2부 분데스리가 보훔과 계약이 끝나는 이청용의 국내 복귀설도 고개를 들었다. FC 서울에서 뛰다가 2009년 잉글랜드 볼턴에 입단한 뒤 줄곧 유럽에서만 뛰던 이청용도 크고 작은 부상을 겪고 30대에 접어들며 입지가 줄어들면서 중국이나 중동 등 구단으로의 이적설이 제기돼왔다.

이청용에게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진 K리그 팀은 지난 시즌 준우승한 뒤 팀을 재편해 ‘대권 재도전’에 나서는 울산이다. 하지만 기성용과 마찬가지로 볼턴으로 이적할 때 서울과 ‘복귀 시 우선협상’ 조건을 건 데다 보훔과 계약 기간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점이 걸림돌로 남았다. 이진규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고수하던 4개 구·군, 결국 폐지
  2. 2[속보] 대통령비서실, 30억 들여 월평균 11회 여론조사…내용은 비공개
  3. 3부산시 “북항에 5만 석 돔 아레나” 유치의향서 제출
  4. 4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5. 5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6. 6이태원 악몽 겪고도…서면 ‘만취길’ 대응 탁상공론
  7. 7“르노 부산, 글로벌 개발·생산거점” 쐐기
  8. 8영도 중리해변 알박기 텐트, 1개 더 늘었다
  9. 9주민이 낸 감사청구서, 피감부서로 떠넘긴 부산시
  10. 10[눈높이 사설] 부캉이가 알려준 부산관광의 새로운 가능성
  1. 1[속보] 대통령비서실, 30억 들여 월평균 11회 여론조사…내용은 비공개
  2. 2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3. 3조현, 한미관계 난기류 우려에 “벨트 단단히 매면 돼”
  4. 4민주 “조희대 국정조사 실시”…국힘 “탄핵보다 더 비열”
  5. 5국힘 “공소취소 특검 전에 3+1 조작 특검 국조부터”
  6. 6[뭐라노] 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7. 7"악의적 가짜뉴스" 민주당, ‘김혜경 여사 골프 의혹제기’ 주진우 고발
  8. 8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9. 9시설공단 이사장 후보 자진사퇴…田 인사 첫 낙마
  10. 10"농지조사 송 장관이 제안" 이 대통령에 野 "불리해지니 장관 탓"
  1. 1“르노 부산, 글로벌 개발·생산거점” 쐐기
  2. 2애플 ‘아이폰듀오’ 화면 결함 인정, 무상 교체 방침(종합)
  3. 3SK하이닉스, 2026년 3분기 경영실적 발표…매출 104조, 영업이익83조
  4. 4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 최병호
  5. 5부산시 벤처펀드 받은 유망기업 ‘쑥쑥’…IPO 도전
  6. 6이형일 "2028년 100인 이상 사업장 퇴직급여 사외적립 의무화"
  7. 7내년 상반기 재가동…한빛 등 7기도 연장 속도(종합)
  8. 8강연 통역하고 요금 모니터링…관광·마이스산업 AI 바람
  9. 9“주가 저평가됐다” SK하이닉스 주당 2만 원 현금 배당…올해 100조 푼다
  10. 10“임기내 부산 1호 유니콘기업, 기업공개 2건 목표”
  1. 1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고수하던 4개 구·군, 결국 폐지
  2. 2부산시 “북항에 5만 석 돔 아레나” 유치의향서 제출
  3. 3이태원 악몽 겪고도…서면 ‘만취길’ 대응 탁상공론
  4. 4영도 중리해변 알박기 텐트, 1개 더 늘었다
  5. 5주민이 낸 감사청구서, 피감부서로 떠넘긴 부산시
  6. 6[눈높이 사설] 부캉이가 알려준 부산관광의 새로운 가능성
  7. 7동부산 시민 만난 전재수 “산은 유치·동남투자공사 동시 추진”
  8. 8법원 “부하직원 횡령, 감독 안 한 상급자 견책 정당”
  9. 9“국제신문 회생 더이상 미룰 수 없어”…전재수 시장, 지광에 공식서한 보내
  10. 10[한 손 뉴스] 변호사 업무 재개한 홍준표, 대선 경선 관계자 변호 맡아(종합)
  1. 1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2. 2‘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3. 3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4. 4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5. 5‘은퇴 기로’ 손아섭, 2년 만에 NC로…3000고지 향한 행진 계속
  6. 6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7. 7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8. 8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9. 9차준환 계보 잇는 피겨 왕자 서민규
  10. 10[뭐라노] 데이터 기반 똑똑한 야구·수비강화…롯데의 ‘새판 짜기’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