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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박인비 LPGA 통산 20승…박세리 이어 한국인 두 번째

호주오픈 우승 …‘골프여제’ 부활

  • 이지원 기자
  •  |   입력 : 2020-02-16 22:41:01
  •  |   본지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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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여제’ 박인비(32)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20승 고지에 올랐다. 2016 리우올림픽 여자골프 금메달리스트인 박인비는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에도 한발 다가섰다.

박인비는 16일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 시턴의 로열 애들레이드 골프클럽(파73·6637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총상금 130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로 1오버파 74타를 쳤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박인비는 에이미 올슨(미국)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2018년 3월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이후 1년11개월 만에 LPGA 투어 정상에 복귀한 박인비는 우승 상금 19만5000달러(약 2억3000만 원)를 받았다. 2008년 6월 US여자오픈에서 처음 LPGA 투어 우승을 차지한 박인비는 이로써 투어 통산 20승을 달성했다. 한국 선수로는 박세리(43·25승) 여자골프 국가대표팀 감독 이후 두 번째이자 LPGA 투어 역대 28번째 기록이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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