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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네이마르·음바페 앞에서 시즌 6호 골

리그 최강 PSG 상대 경기서 전반 헤딩 선제 골 터트렸지만 보르도, 3-4 패… 리그 12위

  • 이진규 기자 ocean@kookje.co.kr
  •  |   입력 : 2020-02-24 19:35:30
  •  |   본지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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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8)이 부상으로 빠진 사이 프랑스에서 활약하는 공격수 황의조(28)가 골 소식을 전했다. 오스트리아에서 뛰는 황희찬(24)도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2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리그앙 26라운드 파리 생제르맹(PSG)과 경기에서 보르도의 황의조(왼쪽)가 헤딩 선제 골을 넣고 있다. AP연합뉴스
프랑스 프로축구 지롱댕 보르도의 황의조는 2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리그앙 26라운드 경기에서 리그 최강인 파리 생제르맹(PSG)을 상대로 2경기 연속 골이자 시즌 6호 골을 터뜨렸다. 전반 18분 선제 골을 기록한 황의조는 지난 16일 디종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6일 브레스트전을 포함하면 4경기에서 3골을 넣었다.

공교롭게 3골이 모두 머리에서 나왔다. 황의조는 전반 18분 토마 바시치가 오른쪽에서 올린 코너킥에 머리를 갖다 대 방향을 틀었다. 슈팅은 PSG 수비수 틸로 케러의 손끝을 스치고 골대 왼쪽 하단 구석으로 향했다. PSG의 세계적인 공격수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를 곁에 두고 터트린 황의조의 시즌 6호 골이었다.

황의조가 가져온 보르도의 우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PSG는 전반 25분 에딘손 카바니가 헤딩으로 동점 골을 뽑아냈고 전반 45분에는 마르키뇨스가 역전 골을 넣었다. 보르도는 전반 추가 시간 파블로의 골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PSG는 후반 18분 마르키뇨스의 멀티 골과 24분 킬리안 음바페의 결승 골로 승리를 가져갔다. 보르도는 후반 38분 루벤 파르도의 중거리 골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결국 3-4로 패배했다. 보르도는 9승 8무 9패(승점 35점)로 리그 20개 팀 가운데 12위에 머물렀다.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잘츠부르크의 황희찬은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황희찬은 이날 오스트리아 빈의 게네랄리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20라운드 아우스트리아 빈과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도움 하나를 기록했다.

팻슨 다카와 최전방 투톱으로 나선 황희찬은 1-1로 맞선 후반 25분 후방에서 넘어온 공을 잡아 오른쪽으로 쇄도하던 다카에게 연결했다. 다카는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마무리 지었다. 황희찬의 올 시즌 정규리그 8호 도움(6골). 아울러 황희찬은 지난 21일 프랑크푸르트(독일)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원정 경기(1-4 패)에서 페널티킥 만회 골을 터트린 데 이어 최근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진규 기자 ocean@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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