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KCC 숙소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프로농구 정규리그 중단

코로나19 확산에 스포츠계도 초비상

  • 이지원 기자
  •  |   입력 : 2020-03-01 19:58:51
  •  |   본지 1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선수단 호텔과 동선 겹치면서
- 이달부터 경기 일정 취소키로

코로나19 확산으로 무관중 경기로 일정을 치르던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결국 중단됐다. KBL은 지난달 29일 부산 kt와 경기를 치른 전주 KCC 선수단의 숙소였던 전주 한 호텔 투숙객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1일부터 리그 일정을 중단했다.

프로농구는 국가대표 휴식기를 마치고 정규리그가 재개된 지난달 26일부터 무관중 경기를 진행해왔으나 불안감을 느낀 일부 외국인 선수가 ‘자진 퇴출’로 팀을 떠나는 등 어수선한 상황이 이어지며 일정 강행에 회의적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었다. 이런 가운데 선수단 숙소가 확진자 동선과 겹치는 상황이 발생하며 결국 같은 달 29일 오후 5시 시작된 경기까지만 정상적으로 마치고 리그 전면 중단으로 이어지게 됐다.

KCC 선수단은 이날 kt와 경기에서 97-63으로 승리한 뒤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확진자가 같은 호텔에 있었다는 점을 인지하고 정확한 상황을 파악 중이다. KCC 관계자는 “체크인과 체크아웃 날짜가 동일한 것을 확인했다. 호텔 내 자세한 동선 등을 파악해 선수단과 겹치는 부분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선수단 구성원이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례는 없었고, 의심 증세를 보이는 구성원도 없지만 용인 숙소에서 자체 격리할 방침이다.

KBL은 2일 오전 긴급 이사회를 소집해 후속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지난달 21일부터 무관중 경기를 이어오던 여자프로농구(WKBL)도 남자 리그의 중단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추가 대책에 부심하고 있다. WKBL도 2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연맹 사옥에서 사무국장 회의를 통해 리그 중단 여부 등을 논의하고, 긴급 이사회도 조만간 소집할 계획이다. 이지원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2. 2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3. 3성장이냐 쇠퇴냐…부산이란 도시 운명은 이것에 달렸다
  4. 4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5. 5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6. 6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7. 7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8. 8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9. 9부산이 대륙 끝? 지도 돌려보면 북극항로 시작점
  10. 10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1. 1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2. 2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3. 3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4. 4李대통령 “능력 안되면서 큰자리 요구하다 안 되니 내부 공격”
  5. 5‘정청래 비자 보류’에 민주당은 유감…국힘 “한미동맹 균열”
  6. 6“여야 협치로 市 조직개편·추경 성과…다음은 민생·PK 초광역”
  7. 7이 대통령 지지율 직전과 같은 37%…민주당 35%, 국민의힘 26%
  8. 8李대통령 “우리 말과 글의 힘이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
  9. 9박형준, 퇴임 후 첫 공개 행보… 총선엔 “아직 생각 없다”
  10. 10인천 해수욕장서 北유실지뢰 54일만에 또 발견.. "안전 유의"
  1. 1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2. 2전재수 “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조속 통과…소급적용도 추진”
  3. 3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4. 4부산 찾은 외국인 올 1~8월 343만 명 돌파…프랑스 관광객 작년보다 111%↑
  5. 5[뉴스 분석] 수도권, 가덕신공항 또 트집…국책사업 발목 자성 촉구 목소리(종합)
  6. 6태웅, 1년 갈등 ‘봉합’…노사정 상생협약 체결
  7. 7부산항 오는 배 위치 실시간 확인
  8. 8‘극지해양 독후감’ 공모전 대상 고등부 김세형, 대학·일반부 하웅 씨
  9. 9지자체 ‘비상금’ 3년새 반토막…국고사업 매칭비는 23% 늘어(종합)
  10. 10[증시와이드] 실적 유지·턴어라운드 종목 선별 접근을
  1. 1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2. 2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3. 3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4. 4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5. 5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6. 6김척수 구청장 후보자 수사 7개월째 표류
  7. 7특혜 논란에도…엘시티 투자이민제 13년 실적 고작 2건
  8. 8“크루즈 관광객 동선, 부산항서 이바구길까지 넓힐 것”
  9. 9부산 동백중 교사와 학생 “우리는 와플처럼 달콤한 사이”
  10. 10박완수, 우주항공·SMR 기반 메가 특구 공들여
  1. 1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2. 2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3. 3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4. 4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5. 5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6. 6“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7. 7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8. 8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9. 9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10. 10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