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코로나 무풍지대 스프링캠프, 롯데는 웃었다

48일간 호주훈련 끝내고 귀국, 자율·멘탈 야구 자리 잡아 성과

  • 이지원 기자 leejw@kookje.co.kr
  •  |   입력 : 2020-03-17 19:42:39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최우수선수엔 정태승·정훈

롯데 자이언츠가 호주 애들레이드 웨스트비치 스프링캠프(전지훈련)를 마치고 귀국했다. 롯데는 조기 귀국한 다른 구단과 달리 코로나19 영향권에서 벗어나 마음 놓고 훈련에만 매진해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KIA와 함께 진정한 승자로 평가받는다.

17일 롯데 선수단은 지난 1월 30일부터 48일간 진행한 2020시즌 전지훈련을 마치고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애초 지난 5일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범경기가 취소되자 전지훈련 일정을 연장했다. 그 때문에 시드니와 인천을 거쳐 귀국하려 했던 선수들은 시드니와 필리핀 마닐라를 경유해 부산으로 들어왔다.

허문회 감독은 “이번 전지훈련을 떠나기 전 투수, 야수진 모두 기본기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면서 “선수들이 알아서 스스로 훈련했다는 것이 큰 성과다. ‘멘탈 야구’가 자리를 잡는 것 같아 올 시즌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롯데는 전지훈련을 시작한 날부터 지난달까지 ‘루틴조’ 운영을 통해 훈련 습관 조성 및 실전 투입이 가능한 몸만들기에 주력했다. 지난 15일 자체 청백전에서 2타점을 기록한 김대륙은 “이른 아침부터 시작하는 ‘루틴 훈련’을 통해 나에게 꼭 맞는 훈련 방법을 찾을 수 있었다”면서 “연습경기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마지막 청백전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기에 시즌에서도 자신 있게 임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여기에 최첨단 장비를 도입해 선수들 기량 향상을 꾀하기도 했다. 투수에겐 랩소도 장비(공 회전수 및 회전력 측정)를, 타자에겐 블라스트모션 장비(배트 스피드와 스윙 궤도 등 체크)를 제공해 훈련에서 활용했다.

컨디션을 끌어올린 선수단은 지난달 19일 자체 평가전을 시작으로 실전 위주의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전지훈련에서는 현지 프로구단인 애들레이드 자이언츠와 총 5차례의 연습경기를 진행했다. 2승 2패 1무의 성적을 남겼다.전지훈련 최우수 선수로 정태승과 정훈이 선정됐다. 이지원 기자 leejw@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도청도설] if, 손아섭
  2. 2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3. 3[포토에세이] 가을의 꽃 코스모스
  4. 4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5. 5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6. 6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7. 7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8. 8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9. 9[속보] 국정원 "김정은 사망설 허위" 국회 정보위에 보고
  10. 10부캉이 머물던 북항서 기름 유출…8시간째 모습 안 보여
  1. 1[속보] 국정원 "김정은 사망설 허위" 국회 정보위에 보고
  2. 2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3. 3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4. 4이 대통령, 최길수 특별감찰관 임명
  5. 5李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해 40% 회복…부정평가는 50%
  6. 6최길수 특별감찰관 청문보고서 채택
  7. 7공소청 첫 국감 ‘李 공소 취소’ 공방…檢 총장 대행 “검토·지시 한 바 없어”
  8. 8‘남북 MDL 상호확인·군통신선 복원’ 정부, 군사회담 北에 제안
  9. 9김민석, 소방노조 만나 “정책·예산으로 안전·처우 개선” 약속
  10. 10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3. 3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4. 4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5. 5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6. 6[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7. 7부산 온 인도 구자라트주 대표단, 지역기업과 조선·금융 협력 모색
  8. 8부산건설사·대기업, 상생협력 머리 맞댄다
  9. 9한은 기준금리 3% 동결…긴축 유지, 속도조절 속 내달 다시 인상 가능성(종합)
  10. 10한전, 개인정보 유출 1만1000명 추가 “조사 과정서 발견”
  1. 1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2. 2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3. 3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4. 4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5. 5부캉이 머물던 북항서 기름 유출…8시간째 모습 안 보여
  6. 6[속보] 여전히 수로 주변 배회하는 ‘부캉이’…“환경 적응하면 바다로 간다”
  7. 7“거제 양대 조선소와 상생 협의…남부내륙철도에 행정력 집중”
  8. 8[속보]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오세훈 2심 무죄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10. 10부산교통공사 노사, 파업 직전 잠정 합의…도시철도 정상 운행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5. 5‘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6. 6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7. 7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8. 8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9. 9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10. 10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