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미열 증세를 보인 선수로 인해 청백전을 취소했다. 롯데 관계자는 23일 “선수 중 한 명이 미열 증세를 보고해 이날 오전 선별진료소에서 검진받았다. 다행히 오후에 음성 판정을 받아 한숨 돌렸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의심 수준은 체온 37.5도 이상의 발열 증세에 기침, 호흡기 증상 등이 동반돼야 한다. 롯데 관계자는 “해당 선수의 체온은 지난 22일 밤 37도 초반대를 오갔고, 이날 오전에는 36도대로 떨어졌다. 확진 가능성이 작지만 구단 입장에선 선제 대응이 필요했다”고 강조했다.
아직 프로야구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선수단 내 발열 증세 등이 나타나면 각 구단은 검진 결과가 나올 때까지 훈련을 취소한다. 롯데는 이날 취소된 청백전을 24일 정상적으로 치를 예정이다.
이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