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미국 언론 “김광현 롱릴리프로 시즌 시작” 전망

MLB 개막 연기가 악재로 작용 “선발 이상 때 그 자리 채울 것”

  • 이지원 기자
  •  |   입력 : 2020-03-23 19:58:56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개막 연기가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게 악재로 작용한다.

김광현이 지난달 27일(한국시간) 열린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마이애미 말린스를 상대로 역투하고 있다. 연합뉴스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무실점 역투를 이어가던 김광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범경기와 단체 훈련이 전면 중단되면서 플로리다 주피터 로저딘스타디움에 남아 외롭게 훈련 중이다. 여기에 선발 로테이션 진입도 불투명해졌다.

세인트루이스 지역지인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는 23일(한국시간) “김광현과 대니얼 폰스더리언은 롱릴리프로 뛰다가 선발 로테이션에 이상이 생기면 그 자리를 채울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부상이 없다면 잭 플래허티, 카를로스 마르티네스, 다코타 허드슨, 마일스 마이컬러스로 이어지는 선발진에 변화는 없을 것이다.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썼다.

2년 보장 800만 달러에 세인트루이스와 계약하며 미국 무대 도전을 시작한 김광현은 시범경기에서 호투를 펼쳤다. 4경기에 나선 김광현은 8이닝 동안 실점 없이 5안타만 내주고 삼진 11개를 잡았다. 마르티네스가 널뛰기 피칭을 하고, 마이컬러스가 팔꿈치 통증으로 훈련을 중단하면서 김광현의 선발 진입이 유력해 보였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메이저리그가 개막을 5월 중순 이후로 연기했고, 마이컬러스는 회복할 시간을 벌었다.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는 “선발 경험이 있는 마르티네스가 정규시즌 개막이 연기되는 변수에 상대적으로 잘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하지만 개막 전인 상황에서 ‘보직’ 결정은 아직 미지수다.

짧은 기간 강렬한 활약으로 ‘빅리거’로서 자질을 증명한 김광현의 선발 경쟁은 시즌 중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광현이 중간 계투로 시즌 개막을 맞아도 기존 선발진의 투구 내용이나 부상 여부에 따라 선발 등판 기회는 언제든지 얻을 수 있다.

이지원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3. 3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4. 4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5. 5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6. 6주진우 "김혜경, 유명 프로골퍼와 황제골프" 민주 "황당무계 소설" (종합)
  7. 7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8. 8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9. 9‘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10. 10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주진우 "김혜경, 유명 프로골퍼와 황제골프" 민주 "황당무계 소설" (종합)
  3. 3‘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4. 4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5. 5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6. 6[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다시 하락해 35.3%…민주 36.0%·국힘 42.6%
  7. 7전재수 "지광 스님에게 국제신문 정상화 촉구 서한문 보낼 것"
  8. 8부산시의회 회의일수 연장 추진…김태효 “충분한 심의 시간 필요”
  9. 9이헌승 “국제신문 100억 체불 지광스님 불출석은 어불성설… 동행명령장 발부해야”
  10. 10與, 국감 이후 ‘조작기소 특검법’ 본격화
  1. 1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2. 2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3. 3“SMR 제작·운영·인재양성 부산허브 구축 속도를”
  4. 4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5. 5청년 55% “조건 맞으면 지역 중소기업 갈 것”
  6. 6스마트링부터 부산 새 패션 브랜드까지…백화점 신수요 공략
  7. 7부산 '이주배경인구' 9만6722명…중구 0~24세 비중 '전국 최상위'
  8. 8FOMC에 반도체 실적까지…널뛰기 장세에 이벤트 촉각
  9. 9‘유일 非중국계 각형’ 삼성SDI, 美 텍사스 전력망에 ESS 공급
  10. 10도로정보 실시간 공유, 운전석 없는 車…교통올림픽 달군 국내기술
  1. 1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2. 2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3. 3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4. 4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5. 5[속보]마트 출입구 안까지 차량 돌진한 50대 “영업하는지 확인하려고”
  6. 6“한국에 묻히고 싶다” 프랑스 6·25 참전용사 유해 부산에 안장키로
  7. 7‘부캉이’ 넓은 바다 적응 중…“조만간 떠날 듯”
  8. 8해양·양자 미래산업 닻 올린 부산…청년 인재 끌어당긴다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6일
  10. 10원양어선 타고 마약 5t 운반 80대, 22년 도피 끝에 국내 송환
  1. 1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2. 2롯데자이언츠 새 사령탑 ‘NC 우승 감독’ 이동욱…단장에는 이택근 선임
  3. 3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4. 4‘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5. 5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6. 6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7. 7안세영, 시즌 10번째 우승…프랑스오픈 3연패
  8. 8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9. 9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10. 10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