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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올 프로야구 개막 내달 20일 이후로

KBO, 코로나로 리그 일정 논의

  • 이지원 기자 leejw@kookje.co.kr
  •  |   입력 : 2020-03-24 22:15:08
  •  |   본지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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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로야구 정규리그 개막이 다음 달 20일 이후로 미뤄졌다. KBO사무국과 프로 10개 구단 사장은 24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긴급 이사회를 열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다음 달 중으로 미룬 정규리그 개막 일정을 논의했다.
   
롯데 야구팀, 마스크 끼고 ‘우리끼리 청백전’- 2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 자체 청백전 경기가 끝난 뒤 선수들이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선수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무관중으로 치러졌다. 전민철 기자 jmc@kookje.co.kr
KBO이사회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시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야구팬과 선수단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자 개막을 다음 달 20일 이후로 연기하기로 했다. 종전 이사회 결정대로 개막 2주 전 정규리그 개막일을 확정한다.

KBO이사회는 또 정부가 현재 학교 개학일을 다음 달 6일로 예상하는 만큼 다음 달 7일부터 구단 간 연습 경기를 준비하기로 했다. 구단 간 연습 경기 중 선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 즉각 2주간 경기를 중단한다. 아울러 프로 10개 구단은 팀당 144경기를 모두 치른다는 원칙을 유지하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리그를 축소 운용할 가능성도 열어뒀다.

이지원 기자 leejw@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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