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선수를 배출할 옛법택견 전용 수련관이 오픈했다. ‘옛법’은 우리나라 전통 무예 택견에서 선수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을 금지했던 택견 기술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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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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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를 찾아서 2>를 통해 옛법택견 고수로 소개됐던 황인무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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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법택견 전용 수련관의 핵심은 공간 분리에 있다. 전통 택견을 가르치는 결련택견과 같은 공간을 사용했던 기존과 달리 3층(옛법택견)과 4층(결련택견)으로 공간을 분리해 옛법택견을 배우고자 했던 수요를 충족시키게 됐다. 황 선생은 “고수를 찾아서 2에 출연한 뒤 옛법택견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았고 수강생이 두 배로 늘어났지만 공간적인 한계로 수업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마음껏 옛법택견을 배울 수 있는 전용 수련관이 생긴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옛법택견 전용 수련관의 목표는 무엇일까. 황 선생은 “옛법택견 수업을 진행한지 2년이 흘렀는데, 격투기 시합에 나가 실력을 증명하고자 하는 제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곳 옛법택견 전용 수련관이 전초 기지가 될 것이다. 시작은 아마추어 경기가 될테지만, 경기를 통해 옛법택견의 우수성을 알리겠다”라고 설명했다.
옛법택견은 우리나라 대표 종합격투기 팀 팀매드의 감독과 선수들이 체험을 통해 우수성을 인정한 바 있다. ‘면치기’ ‘낙함’ 등 일반 격투기의 공격 궤도와 다른 기술들이 많아 변칙적인 공격이 가능한게 특징이다. 메이저급 격투기 대회에서 주특기나 베이스가 ‘옛법택견’인 선수가 나오길 기대해보자. 김민훈 기자 minhun@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