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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메이저대회 PGA챔피언십 8월로 연기

투어 일정 개편 전과 같은 시기

  • 이진규 기자
  •  |   입력 : 2020-04-06 19:30:52
  •  |   본지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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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정부 입장 따라 개최 불투명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로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된 PGA챔피언십이 오는 8월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

PGA챔피언십을 주관하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는 애초 예정된 다음 달 14∼17일 대신 오는 8월 6∼9일에 PGA챔피언십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이 6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대회 장소는 샌프란시스코 TPC 하딩파크 그대로다.

PGA챔피언십은 PGA 투어가 시즌을 압축하면서 8월에 시즌을 마치도록 일정을 개편하기 전까지는 4개 메이저 대회 가운데 맨 마지막인 8월에 열렸기에 8월 초 개최는 낯설지 않다. 마스터스가 오는 10월 개최를 추진하고 있어 PGA챔피언십 8월 개최가 성사되면 지난해와 달리 두 대회 개최 순서가 뒤바뀌는 셈이다.

그러나 오는 8월 개최도 전망이 밝지는 않다. 미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캘리포니아주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8월에도 대규모 스포츠 대회를 개최하는 데 대해 부정적이기 때문이다. 캘리포니아주 개빈 뉴섬 주지사는 지난 5일 기자회견에서 8월 개막 예정인 미국프로풋볼(NFL) 경기를 허용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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