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LPGA, 코로나 여파 수입 끊긴 선수에 상금 선지급

투어 재개 후 상금 제하는 방식, 미니 투어 출전 등 생활고 고려

  • 이진규 기자 ocean@kookje.co.kr
  •  |   입력 : 2020-04-06 19:31:05
  •  |   본지 17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코로나19 탓에 대회가 열리지 않자 생활이 어려워진 일부 선수에게 상금을 미리 지급하는 지원에 나섰다.

골프채널은 6일(한국시간) 상당수 선수가 LPGA 투어에서 상금 선지급을 받겠느냐는 연락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상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마이크 완 LPGA 투어 커미셔너는 “원하는 선수들은 상금을 앞당겨 지급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현금 지원 계획을 시인했다. 선수에게 먼저 현금을 주고 나중에 투어가 재개돼 상금을 줄 때 이 금액은 빼고 지급하는 방식이다.

LPGA 투어는 지난 2월 16일 끝난 호주여자오픈 이후 2개월 가까이 한 번도 대회를 치르지 못하고 있어 적지 않은 선수가 수입이 끊겼다. 그 때문에 일부 선수는 미니 투어인 캑터스 투어에 나서고 있다. 출전 선수들에게 참가비를 걷어 대회 경비와 상금을 충당하는 캑터스 투어는 LPGA 투어 선수가 나설 무대가 아니지만, LPGA 투어가 코로나19로 중단되면서 LPGA 투어 선수들이 여럿 출전했다. 이들은 상금과 함께 경기 컨디션 유지를 위해 대회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LPGA 투어가 선지급하는 금액은 그리 큰 금액은 아니다. 선수의 예상 상금액에 따라 선지급 금액이 달라지기에 하위 랭커나 2부인 시메트라 투어 선수는 상대적으로 적은 돈만 미리 당겨 쓸 수 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최근 선수들에게 최대 10만 달러의 상금을 선지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완 커미셔너는 “안타깝지만 우리는 PGA 투어만큼 돈이 넉넉하지 않아서 선수들에게 필요한 만큼 도와주지 못할 수 있다”면서도 “이번 조치가 어려운 시기를 넘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규 기자 ocean@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돼지국밥 톱3 ‘민락동 수변최고·신평동 영진·용호동 합천’…미식 열기 펄펄
  2. 2금감원 공공기관 재지정되나…쇄신안 수위 부산이전 분수령
  3. 3동남권 최초 외국교육기관, 19일 명지서 착공
  4. 4“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고향사랑기부금 왜 받았나…한 푼도 활용 않는 기초단체들
  7. 7지역사회 ‘국제신문 회생인가’ 법원에 탄원
  8. 8경남도, 추가 교육지원청 신설 대신 제2청사로
  9. 9“‘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10. 10시민공원 인근 또 오염토 나왔다…이번엔 중학교 이전 부지
  1. 1“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2. 2“‘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3. 3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4. 4李 “부마와 5·18정신, 헌법에 담아야” 국회 논의 촉구
  5. 5김민석 ‘조희대 탄핵’ 밀어붙이나…국힘 “강행 땐 李 마지막 날”
  6. 6국감 후반 ETF·부동산 사찰 의혹 쟁점…김현지 증인 채택 두고는 여야 신경전
  7. 7김민석 “임기 동안 부산 직할 각오…뿌리 안착 숙제”
  8. 8추미애 “사과 바라니 사과한다” 발언에 국힘 “사퇴 바라시니 사퇴하라”
  9. 9[속보]김민석, 지역축제 중 무대인사 관련 사과…"불편 끼쳐 죄송”
  10. 10울주군의원 의정비 8.3% 인상
  1. 1부산 돼지국밥 톱3 ‘민락동 수변최고·신평동 영진·용호동 합천’…미식 열기 펄펄
  2. 2금감원 공공기관 재지정되나…쇄신안 수위 부산이전 분수령
  3. 3돌아온 ‘캪틴큐’, 한정판 위스키…편의점 취향저격 ‘酒목’
  4. 4북항환승센터 ‘3.3m 단차’ 갈등, 법원 조정안 확정으로 봉합 수순(종합)
  5. 5리밸런싱 유예 ‘부메랑’…국민연금 100일새 182조 증발
  6. 6국제선 유류할증료 또 인상
  7. 7‘AI 드론’으로 참치떼 찾는다…수산업 AX 대전환 본격화
  8. 8우리 아이 가을 옷 고민 끝…신세계센텀, 키즈웨어 팝업
  9. 9기후부 지원금 다른 잣대…변전소 되고 발전소 안 되고
  10. 10“HBM(AI 반도체) 패키지 경쟁은 얼마나 많이, 덜 손상시켜 붙이느냐의 싸움”
  1. 1동남권 최초 외국교육기관, 19일 명지서 착공
  2. 2고향사랑기부금 왜 받았나…한 푼도 활용 않는 기초단체들
  3. 3지역사회 ‘국제신문 회생인가’ 법원에 탄원
  4. 4경남도, 추가 교육지원청 신설 대신 제2청사로
  5. 5시민공원 인근 또 오염토 나왔다…이번엔 중학교 이전 부지
  6. 6부산 서구 산복도로 노후 주택가 주차난 환경개선 3곳 추진
  7. 7“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8. 8[한 손 뉴스] 12·12 때 숨진 김오랑 중령, 고향 김해에 추모공원 조성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9일
  10. 10‘법조 파트너’ 격상돼 로펌행…수사정보 유출 ‘카르텔’ 우려
  1. 1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2. 2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3. 3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4. 4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5. 5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6. 6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7. 7[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8. 8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9. 9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10. 10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