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롯데, 추재현 영입 “2년 후 내다본 트레이드”

키움에 전병우·차재용 내주고 베테랑 외야수 FA 대비 해석

  • 이지원 기자
  •  |   입력 : 2020-04-06 19:34:29
  •  |   본지 17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최소 2년 이후를 내다본 트레이드였다.” 롯데 자이언츠는 6일 키움 히어로즈와 2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내야수 전병우(28)와 좌완투수 차재용(24)을 내주고 외야수 추재현(21·사진)을 데려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숨죽였던 그라운드가 이번 트레이드로 야구 열기를 달구는 기폭제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롯데 관계자는 “추재현은 고교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낸 선수로 2018년 2차 3라운드로 입단한 것만 봐도 얼마나 촉망받는 유망주인지 알 수 있다”며 “고등학교 3학년 때는 OPS(출루율+장타율) 전체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타석에서 생산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삼진을 적게 당하고 볼넷을 많이 얻어내는 선수다. 이번 트레이드는 현재보다 미래를 내다본 트레이드”라고 설명했다.

추재현은 1999년생으로 2018년 신일고를 졸업하고 프로 무대에 뛰어들었다. 2군에서 2년간 80경기 이상 꾸준히 나선 추재현은 지난해 퓨처스리그 81경기서 266타수 76안타 타율 0.286 2홈런 33타점 37득점을 기록했다. 179㎝, 89㎏의 체격을 갖춘 추재현은 좌투좌타의 외야수로 지난해 퓨처스리그 올스타에 선정됐을 만큼 장타와 출루에 능하고 강한 어깨를 지닌 선수로 평가받는다.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게 될 좌완투수 차재용과 내야수 전병우는 각각 2015년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 롯데에 지명된 선수다. 롯데 관계자는 “신본기와 한동희, 김민수 등 3루 자원이 많아 전병우로선 기회를 얻기 어려운 상황이다”면서 “차재용 역시 다른 좌완 투수 사이에 들어갈 자리가 없기에 선수들의 미래를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트레이드에 포함된 선수들은 당장 1군으로 활약할 자원은 아니다. 롯데만 해도 민병헌, 손아섭 등 베테랑 외야수가 즐비하기에 끼어들 자리가 없다. 하지만 언제든 잠재력을 터트릴 수 있는 유망주다. 롯데로선 베테랑 외야수들이 FA 자격을 얻은 이후를 대비해 추재현을 영입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지원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2. 2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3. 3가덕 공사비 2000억 증액 목표…市 ‘국비확보’ 국회 상주반 가동
  4. 4자갈치축제에 늘어선 바비큐·통닭…취지 두고 갑론을박
  5. 5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6. 6“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7. 7지광, 신문을 사업 수단화…380억 땅 있으면서 102억 체불
  8. 8갈맷길 36코스로 전면 개편
  9. 9[국제칼럼] 부캉이에게 부끄러운 북항 재개발 민낯
  10. 10양산도시철 시운전에 소음 민원 빗발…방음터널 설치 요구
  1. 1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2. 2시설공단 이사장 후보 자진사퇴…田 인사 첫 낙마
  3. 3중수청장 “한동훈 딸 의혹 규명 필요”(종합)
  4. 4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5. 5주진우 "김혜경, 유명 프로골퍼와 황제골프" 민주 "황당무계 소설" (종합)
  6. 6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7. 7‘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8. 8전재수 "지광 스님에게 국제신문 정상화 촉구 서한문 보낼 것"
  9. 9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10. 10[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다시 하락해 35.3%…민주 36.0%·국힘 42.6%
  1. 1부산경실련 “산은 이전 없다는 금융위원장 발언 유감”
  2. 2전기료 밀린 홈플러스…한전 ‘단전 예고’(종합)
  3. 3“관광수익 주민에 환원해야 지역활력”…글로벌 20개 도시 리더들 한목소리
  4. 4음악 들으며 북항친수공원 걸어요
  5. 5[한 손 뉴스] S/W 실행 환경 ‘Node.js’, 서버 해킹 보안 취약 경고
  6. 6부산 온 세계 해사인 “안전·친환경 실천”
  7. 7BNK금융 3분기 누적순익, 작년보다 19% 감소
  8. 8국민은행 해킹 정보유출 119명→2210명 확대(종합)
  9. 9국내 위성기술로 인니 해양환경 관리역량 키운다
  10. 10부산신보 ‘민생안심 협약보증’ 한 달 만에 1000억 돌파
  1. 1가덕 공사비 2000억 증액 목표…市 ‘국비확보’ 국회 상주반 가동
  2. 2자갈치축제에 늘어선 바비큐·통닭…취지 두고 갑론을박
  3. 3“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4. 4지광, 신문을 사업 수단화…380억 땅 있으면서 102억 체불
  5. 5갈맷길 36코스로 전면 개편
  6. 6양산도시철 시운전에 소음 민원 빗발…방음터널 설치 요구
  7. 7관객 춤췄다고 영업정지 ‘오방가르드’ 두 달만에 재개장(종합)
  8. 8시민단체 ‘국제신문 지키기’ 연대 나섰다…부울경 넘어 수도권 언론도 조명
  9. 9日 주 20시간法 만들자 알바앱 급성장…편법 단기고용 판쳐
  10. 10철새도래지 길냥이 급식소 분쟁, 항소심도 “추가 설치 불허 적법”(종합)
  1. 1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2. 2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3. 3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4. 4차준환 계보 잇는 피겨 왕자 서민규
  5. 5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6. 6롯데자이언츠 새 사령탑 ‘NC 우승 감독’ 이동욱…단장에는 이택근 선임
  7. 7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8. 8‘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9. 9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10. 10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