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도쿄올림픽 플랜B는 없다”…조직위, 재연기 가능성 일축

  • 이지원 기자 leejw@kookje.co.kr
  •  |   입력 : 2020-04-15 20:58:20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코로나19로 대회를 1년 뒤로 미룬 도쿄하계올림픽조직위원회가 “플랜 B(대안)는 없다”고 재연기 가능성을 일축했다. 15일 AP통신에 따르면 다카야 마사 도쿄조직위 대변인은 전날 외신기자들과 화상 회의에서 “도쿄조직위는 2021년 7월 23일에 올림픽, 8월 24일에 패럴림픽을 개막한다는 전제하에 일을 진행 중”이라며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대회를 다시 연기해야 할 상황과 관련해 “플랜 B는 없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위협하자 선수와 관중의 안전을 우려해 오는 7월에 열기로 한 2020 도쿄올림픽을 1년 연기하기로 지난 3월 말 합의했다. 유럽과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약간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지구촌 코로나19 사태는 종식되지 않았다.

현재 일본의 확산 사태도 심각하다. 또 백신이 언제 개발될지도 막막한 상황에서 불과 15개월 후인 내년 7월에 하계올림픽을 여는 게 가능하겠느냐는 의문이 끊이지 않는다. 무토 도시로 도쿄조직위 사무총장도 10일 내년 올림픽 개최를 장담할 수 없다는 취지로 발언하기도 했다.

다카야 대변인은 “오늘 말씀드릴 수 있는 건 내년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의 새 날짜가 이제 막 정해졌다는 점”이라며 “도쿄조직위와 관련 단체는 올림픽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독일 매체 디 벨트와 지난 12일 인터뷰에서 올림픽 재연기 관련 질문에 즉답을 피했다. 다만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도쿄조직위가 내년 여름 이후로 올림픽이 연기되는 것은 감당할 수 없다는 점을 내비쳤다고 소개해 여운을 남겼다.

다카야 대변인은 또 “현재 올림픽 연기가 야기한 정확한 추가 비용을 산출하기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일본 경제 전문가들은 올림픽 연기로 최대 7조 원에 달하는 막대한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IOC와 도쿄도 정부가 사인한 올림픽 유치도시 협약에 따르면 추가 비용의 대부분을 일본 측이 부담해야 한다.

이지원 기자 leejw@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2. 2부산시 “북항에 5만 석 돔 아레나” 유치의향서 제출
  3. 3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4. 4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고수하던 4개 구·군, 결국 폐지
  5. 5주민이 낸 감사청구서, 피감부서로 떠넘긴 부산시
  6. 6이태원 악몽 겪고도…서면 ‘만취길’ 대응 탁상공론
  7. 7“르노 부산, 글로벌 개발·생산거점” 쐐기
  8. 8영도 중리해변 알박기 텐트, 1개 더 늘었다
  9. 9[눈높이 사설] 부캉이가 알려준 부산관광의 새로운 가능성
  10. 10[사설] 북항 돔 아레나 유치전, 사업 타당성이 성패 가른다
  1. 1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2. 2조현, 한미관계 난기류 우려에 “벨트 단단히 매면 돼”
  3. 3민주 “조희대 국정조사 실시”…국힘 “탄핵보다 더 비열”
  4. 4국힘 “공소취소 특검 전에 3+1 조작 특검 국조부터”
  5. 5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6. 6시설공단 이사장 후보 자진사퇴…田 인사 첫 낙마
  7. 7"농지조사 송 장관이 제안" 이 대통령에 野 "불리해지니 장관 탓"
  8. 8김정호 "국제신문 100억 체불 지광, 동행명령장 거부시 고발조치"
  9. 9중수청장 “한동훈 딸 의혹 규명 필요”(종합)
  10. 10김지용 중수청장, 또다시 국무회의 참석
  1. 1“르노 부산, 글로벌 개발·생산거점” 쐐기
  2. 2애플 ‘아이폰듀오’ 화면 결함 인정, 무상 교체 방침(종합)
  3. 3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 최병호
  4. 4강연 통역하고 요금 모니터링…관광·마이스산업 AI 바람
  5. 5내년 상반기 재가동…한빛 등 7기도 연장 속도(종합)
  6. 6부산시 벤처펀드 받은 유망기업 ‘쑥쑥’…IPO 도전
  7. 7“임기내 부산 1호 유니콘기업, 기업공개 2건 목표”
  8. 8주가지수- 2026년 10월 27일
  9. 9부산경실련 “산은 이전 없다는 금융위원장 발언 유감”
  10. 10애플, 아이폰듀오 화면 결함 인정…무상교체 방침
  1. 1부산시 “북항에 5만 석 돔 아레나” 유치의향서 제출
  2. 2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고수하던 4개 구·군, 결국 폐지
  3. 3주민이 낸 감사청구서, 피감부서로 떠넘긴 부산시
  4. 4이태원 악몽 겪고도…서면 ‘만취길’ 대응 탁상공론
  5. 5영도 중리해변 알박기 텐트, 1개 더 늘었다
  6. 6[눈높이 사설] 부캉이가 알려준 부산관광의 새로운 가능성
  7. 7동부산 시민 만난 전재수 “산은 유치·동남투자공사 동시 추진”
  8. 8“국제신문 회생 더이상 미룰 수 없어”…전재수 시장, 지광에 공식서한 보내
  9. 9[한 손 뉴스] 변호사 업무 재개한 홍준표, 대선 경선 관계자 변호 맡아(종합)
  10. 10법원 “부하직원 횡령, 감독 안 한 상급자 견책 정당”
  1. 1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2. 2‘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3. 3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4. 4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5. 5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6. 6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7. 7차준환 계보 잇는 피겨 왕자 서민규
  8. 8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9. 9[뭐라노] 데이터 기반 똑똑한 야구·수비강화…롯데의 ‘새판 짜기’
  10. 10[뭐라노] 아직도 '그들만의 체전'?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