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프로축구선수협 “최고 플레이로 팬 기다림에 보답”

내일 K리그 무관중 시즌 개막 “최선 다해 공정한 경기 약속”

  • 이진규 기자 ocean@kookje.co.kr
  •  |   입력 : 2020-05-06 19:50:57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프로스포츠 멈춘 해외서도 관심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가 K리그 개막을 앞두고 최고의 플레이로 팬의 축구에 대한 갈증을 달래주겠다고 다짐했다. K리그는 코로나19 여파로 개막이 미뤄졌다가 8일 무관중으로 2020시즌을 시작한다.

   
6일 이근호(울산 현대) 회장을 비롯한 선수협 이사진은 보도자료를 내고 개막 인사를 전했다. 이 회장은 코로나19 탓에 축구를 통한 소소한 행복을 누릴 수 없었던 시간을 안타까워하는 한편, 당분간 화면을 통해서나마 팬들을 만날 수 있게 돼 다행스러워했다.

이 회장은 “개막을 앞두고 선수협 선수 일동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고, 공정하고 정정당당한 시합을 펼칠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코로나19로 지친 축구 팬들에게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의료진의 헌신과 노고에 고마움도 전하며 “어서 빨리 모든 국민이 건강히 일상으로 복귀하고 저희도 팬과 경기장에서 웃으며 다시 만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염기훈(수원 삼성) 부회장도 “오랫동안 기다리셨을 K리그 팬의 축구 갈증을 풀어드리기 위해 우리 선수협 일동은 최고의 플레이로 보답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박주호(울산) 부회장 역시 “아직은 코로나19 사태로 팬과 직접 대면할 수 없지만, 그래도 팬 여러분께 다가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한 뒤 “K리그를 많이 사랑해달라”는 당부도 곁들였다.

정다훤(충남 아산) 이사는 “K리그1(1부)뿐만 아니라 K리그2(2부)도 오는 9일부터 기나긴 항해에 들어간다”면서 “아직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만큼 선수들 또한 몸 관리를 잘해 시즌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외 언론도 K리그 개막을 ‘주목’하고 있다. 영국 유력지 가디언은 이날(한국시간) K리그의 개막 준비 과정과 의미를 조명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투르크메니스탄 등 일부 나라에서 프로축구 리그가 진행 중이지만, 가디언은 K리그는 이들 리그와 질적으로 다른 수준에 있어 개막이 의미가 크다는 점을 강조했다.

가디언은 “대만, 투르크메니스탄 리그와 K리그는 레벨이 다르다”면서 “K리그는 아시아 챔피언 클럽을 가장 많이 배출한 리그”라며 “한국이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전 세계에 모범을 보인 것처럼, K리그도 세계 축구계에 비슷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진규 기자 ocean@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2. 2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3. 3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4. 4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5. 5“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6. 6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7. 76일 부산국제영화제 팡파르…사상 첫 화요일 개막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내가 국회의원 당선시켜” 사하구체육회장 정치개입 정조준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6일
  1. 1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2. 2‘맹탕 청문’ 의식 부산시의회, 교통·시설公 송곳검증 벼른다
  3. 3부울경 펀드인데 절반가량은 수도권 투자…제도취지 무색
  4. 4장동혁, 육영수 생가 방문…‘암살자(들)’로 진보 맹공
  5. 5軍 “北 지뢰 터져 장병 부상” 결론…군사분계선 이남 제거작전 돌입(종합)
  6. 6"'국가전산망 먹통' 국정자원 화재로 소실된 데이터 완전복구 안돼"
  7. 7부산 영도 출신 이언주 의원, 부산·울산서 '공짜 질서는 끝났다' 북콘서트 개최
  8. 8강신철 “DMZ 北지뢰제거작전은 역사상 처음…단호한 대응이라고 본다”
  9. 9靑 “조국, ‘보완수사 인정’ 입장 밝혀”…조국혁신당 “발언 맥락 외면”
  10. 10조희대 “재제청 요구 헌법적 근거 없어" 거부 입장 재확인
  1. 1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2. 2지역상품 우선구매 ‘부산이 삽니다’ 민간 확산 드라이브
  3. 3해킹 피해 신한은행 2만5727건 vs 우리·농협 0건…금융기관 ‘보안 체력’이 갈랐다
  4. 4누리호 7일 발사 앞두고 6일 기립(종합)
  5. 5증권·산업계도 AI 해킹 포비아…휴일 반납 하고 긴급 점검
  6. 6기업 보유 토지 공시지가 공시 의무화…‘땅부자’ 상장사 수면 위로
  7. 7“북항 더 핫하게” 시민과 명소화 모색
  8. 8[한 손 뉴스] 양양 송이 ㎏당 171만 원…생산량 줄어 역대 최고가
  9. 9SNS레시피가 제품으로…농심 스낵 ‘너구링’ 선봬
  10. 10어선원 직불금, 60일 승선하면 받는다
  1. 1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2. 2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3. 3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4. 4“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5. 5“내가 국회의원 당선시켜” 사하구체육회장 정치개입 정조준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6일
  7. 73년 표류 창원 제2국가산단…LH 사업비 낮추나
  8. 8김해시의원 활동비는 1만 원 깎였다
  9. 9출소 한 달 만에 또…유치장 난동 40대 징역형
  10. 10“디지털농업·특화브랜드로 청년농부 유입 이끌 것”
  1. 1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2. 2“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3. 3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4. 4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5. 5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6. 6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7. 7“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8. 8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9. 9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10. 10‘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