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0일 입대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팀 주장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8일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사회로 돌아왔다.
해병대 관계자는 손흥민이 이날 오전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해병대 9여단 훈련소에서 3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군 관계자는 손흥민이 정신전력 평가와 사격 훈련에서 만점을 받는 등 우수한 훈련 성적을 거두어 ‘필승’ 상을 받는다고 부연했다.
수료 후 손흥민은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에서 금메달을 받은 공로로 체육요원 병역 특례를 받는다.
이에 따라 손흥민은 34개월 동안 현역 선수로 활동하며 일정 기간 봉사활동(544시간)을 이수하는 것으로 병역 의무를 대체한다.
해병대 관계자는 “비록 해병대 현역은 아니지만, 훈련 기간 강조했던 ‘무적 해병의 불굴의 정신’을 잊지 말고 더욱 강하고 훌륭한 선수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표했다. 김재헌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