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MLB 7월 개막안 승인…팀당 경기는 반 토막

코로나 2차 확산 대비 11월 폐막

  • 이지원 기자
  •  |   입력 : 2020-05-12 20:06:49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올 시즌을 앞두고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한 류현진이 선발 등판하는 모습을 이르면 오는 7월에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늦게 개막하는 만큼 팀당 경기 수는 반 토막이 날 것으로 보인다.
12일(한국시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의 홈구장 관리원들이 T-모바일파크 홈플레이트를 덮고 있던 방수포를 걷어내고 있다. AP연합뉴스
AP통신과 USA투데이 등 현지 언론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의 2020시즌 7월 재개 계획을 구단주들이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구단주들은 다음 달 중순 스프링캠프를 시작하고, 미국 독립기념일(7월 4일)이 있는 주간인 오는 7월 초 정규리그를 개막하는 데 뜻을 모았다.

팀당 경기 수는 개막이 늦춰졌기에 162경기에서 82경기로 줄어든다. 오는 11월 말 추수감사절(11월 26일)까지 정규리그를 치르는 방안을 논의했지만, 날씨가 추워지는 늦가을에 코로나19 2차 확산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 11월 초 시즌을 마치기로 했다. 주정부가 승인한 지역의 홈구장에서 무관중으로 경기를 치른다.

가장 큰 변화는 기존 내셔널·아메리칸리그 양대 리그를 없앤다는 점. 대신 해당 홈 지역 인근 팀끼리 벌이는 단일 리그를 도입한다. 경기 수가 줄고 일정이 빡빡한 상황이라 양대 리그를 운영하기엔 사정이 녹록지 않기 때문이다. 아메리칸리그에만 있었던 지명타자제도 양대 리그가 단일화되면서 모든 팀에 도입된다. 단, 기존 10개 팀씩 배정된 동부·중부·서부 지역리그는 그대로 유지된다. 정규 리그가 줄어든 대신, 포스트시즌 진출 팀은 10개 팀에서 14개 팀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번에 통과된 안은 13일부터 MLB 사무국이 메이저리그 선수노조와 벌이는 협상에 상정돼 최종 결정된다. MLB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3월 시범경기를 중단했고, 개막을 연기했다.

다만 MLB 사무국과 선수노조 협상의 핵심인 ‘돈 문제’는 풀리지 않았다. 무관중 경기로 인한 손실 때문에 연봉 삭감을 고수하던 구단들이 이번 안에서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 구단 수입 절반을 선수들에게 배분한다고 발표하면서 한발 물러난 상태다. 이지원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2. 2부산 철마 한우 싸다 싸
  3. 3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4. 4[포토에세이] 노랗게 물든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5. 5“우리가 알던 그 시절 SM 맛” 이수만표 흥행 공식 또 적중…돌풍 속 잡음도
  6. 6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7. 7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8. 8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9. 9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10. 10돗자리 앉아 흥겨운 트로트 즐겨요
  1. 1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2. 2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3. 3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4. 4김여정 "국경선 새 대응수단 임무대기…확성기도 수일 내 가동"
  5. 5‘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6. 6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7. 7부산교통공사 사장 임명, 시설공단은 보류… 협치 여지 남긴 전재수
  8. 8부산시 국감서 전재수 시장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설전
  9. 9울산시 국감, 시장 발언에 국힘 의원들 퇴장
  10. 10'소장품 셀프 출품'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사의 표명
  1. 1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2. 2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3. 3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4. 4SB선보, 대선조선 인수 마침표…‘SB대선’ 닻 올렸다
  5. 5市, 불꽃축제 앞둔 광안리서 바가지 근절 캠페인
  6. 6타 지역 줄어드는데 부산 5.9%↑…고령화 여파도
  7. 7‘모두의 창업’ 2기 가동…부울경 1135명 레이스
  8. 8동남권 해양ICT 육성…해운AX·북극항로 개척 협력
  9. 9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10. 10의료AI 신기술 총망라 ‘키메스 부산’ 23일 개막
  1. 1“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2. 2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3. 3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4. 4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5. 5[속보]‘부캉이’ 차단 그물 뚫고 되돌아와
  6. 6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7. 7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8. 8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9. 9생곡소각장·퐁피두 등 전·현 시정 공방…울산 국힘 퇴장 파행
  10. 10부산시 신임 기획조정실장, 하민상 공수처 담당관 임용(종합)
  1. 1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2. 2‘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3. 3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4. 4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5. 5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6. 6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7. 7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8. 8"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9. 9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