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KLPGA 14일 무관중 ‘티오프’…최고 상금·최다 출전 ‘역대급’

중단 5개월 만에 챔피언십 개최…총상금 30억 원 사상 최고액

  • 이지원 기자 leejw@kookje.co.kr
  •  |   입력 : 2020-05-12 20:10:40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150명 참가 … 골프 스타 총출동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 프로야구와 프로축구가 팡파르를 울리면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한국 스포츠가 이번엔 골프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한국 여자골프가 주요 프로골프 투어 중 가장 먼저 재개를 알리기 때문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는 오는 14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540야드)에서 열리는 제42회 KLPGA 챔피언십으로 다시 시작된다. 지난해 12월 베트남에서 효성 챔피언십으로 2020시즌을 시작한 이후 5개월 만이다. 애초 KLPGA 챔피언십은 지난 달 열릴 예정이었다.

KLPGA 투어는 잇단 대회 취소에 따른 선수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팬들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기금으로 대회를 열기로 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어렵게 열리는 대회인 만큼 여러 면에서 이번 KLPGA 챔피언십은 ‘역대급’을 자랑한다.

우선 총상금부터 30억 원(우승 상금 2억2000만 원)으로 역대 최고다. 지난해 KLPGA 투어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지역 파트너로 참여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총상금 200만 달러(약 24억5000만 원)로 이전까진 가장 많았고, KLPGA 투어 단독 대회로는 하나금융 챔피언십의 15억 원이 최고 상금이었다.

이번 대회 총상금은 애초 23억 원이었으나 회장사인 호반그룹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선수들의 투어 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대회 협찬사를 맡고 약 4억 원을 보태는 등 지원 속에 처음으로 총상금 30억 원을 돌파했다.

출전 선수도 KLPGA 투어 사상 최다 인원에 해당하는 150명이 나선다. 세계랭킹 3위 박성현을 필두로 김세영, 이정은, 김효주, 배선우, 안선주 등 미국과 일본에서 뛰는 선수가 대거 참가한다.

지난 시즌 이 대회를 포함해 5승을 쓸어 담고 시상식에선 ‘6관왕’에 오르며 KLPGA 투어의 새로운 ‘여왕’으로 자리매김한 최혜진, 2018년 대회 우승자 장하나 등 국내 무대의 강자들도 시즌 첫 메이저 왕관을 노린다.

한편 이번 대회는 관중 없이 열린다. ‘코로나19 대응 통합 매뉴얼’에 따라 선수를 비롯해 협회, 대행사, 실행사, 미디어 등 관계자 전원을 대상으로 대회장에 들어갈 때마다 체온을 검사하고 모든 구역에서 마스크 착용도 의무화한다.

이지원 기자 leejw@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2. 2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3. 3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4. 4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5. 5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6. 6‘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7. 7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8. 8부산으로 이주하고, 먼 여행 떠나고…두 작가 그림이 달라졌다
  9. 9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10. 10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1. 1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2. 2홍익표 정무수석 사의 표명…후임에 최인호 HUG 사장 거론
  3. 3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4. 4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5. 5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6. 6청와대 정무수석에 최인호 HUG 사장 지명
  7. 7[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소폭 반등한 41%…민주36%·국힘 28%
  8. 8김민석, 신천지 논란 재차 사과…“상처 입은 모든 분께 죄송”
  9. 9이 대통령, 법무장관 후보자에 이용철 지명…국세청장엔 안덕수
  10. 10'조작기소 특검법' 오늘 與 주도 국회 본회의 처리 전망
  1. 1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2. 2‘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3. 3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4. 4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시대 성큼... 카드소비 1조 돌파
  5. 5팔란티어 AI와 함께 만든다…부산 신발업체 창신 ‘혁신 점프’
  6. 6비에 화약 젖을라 손길 분주…400m 대형 불꽃 ‘카운트다운’
  7. 7비수도권 미분양 적체…LH 매입 신청 86% 탈락
  8. 82005 APEC 이벤트서 대표축제로…100만 인파관리 ‘근육’ 키웠다
  9. 9수능날 증시 10시 개장…애프터마켓 오후 5~8시
  10. 10한 달 새 금융사 37곳 47만 건 해킹…털린 돈도 10억
  1. 1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2. 2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3. 3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4. 4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5. 5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6. 6[속보]혼자걷던 여성 5차례나 범죄대상 물색, 성폭행 혐의 30대 男 징역 4년 선고
  7. 7황령산 봉수대 영문 안내판 설치키로
  8. 8농어촌 기본소득 공모 탈락 거창군, 자체 조례 제정해 ‘거창형 기본소득’ 추진
  9. 9왼쪽 팔·다리 못 써 휠체어 의존…홀로 병마와 싸우는 60대
  10. 10문 전 대통령 거제생가 복원, 진통 끝 시의회 통과
  1. 1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2. 2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3. 3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4. 4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5. 5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6. 6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7. 7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8. 8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9. 9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10. 10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