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내달 리그 재개 준비하는 EPL, 비접촉 훈련 감시에 GPS 동원

내일부터 소규모 훈련 시작

  • 이지원 기자
  •  |   입력 : 2020-05-19 19:59:44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스코틀랜드리그는 시즌 종료

시즌 재개에 안간힘을 쓰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가 위치정보시스템(GPS) 동선 추적을 포함한 고강도 예방책을 준비한다.

18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프로축구리그 셀틱의 어린이 팬이 홈구장인 글래스고 셀틱 파크 앞에서 9시즌 연속 우승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19일(한국시간) 영국 방송 BBC는 다음 달 중순 재개를 목표로 준비 중인 EPL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련한 대책을 소개했다. EPL 각 구단은 21일부터 소규모 훈련을 시작한다. 훈련은 5명 이하 그룹별로 75분을 넘지 않는 선에서 철저하게 ‘비접촉’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

이 같은 방안은 지난 18일 화상으로 진행된 각 구단 대표자 회의에서 결정됐다. EPL은 이 지침이 훈련 현장에서 잘 지켜지는지 확인하기 위해 GPS 추적 기술과 비디오 판독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다. 또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체 방역팀을 꾸려 각 팀의 훈련 과정을 지켜보기로 했다. 리처드 갈릭 EPL 운영부장은 “모든 훈련장에 감사관을 한 명씩 둬 사전 예고 없이 수시로 ‘기습 점검’할 수 있는 수준까지 방역팀 규모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영국 정부는 프리미어리그가 구체적인 방역 시스템을 마련해 제출하면, 재개를 승인할지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 첫 단계로 각 구단은 지난 18일 선수단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했고, 그 결과가 20일 나올 예정이다.

각 구단에서 확진자가 나올 경우 14일간 격리되는 접촉자의 범위를 정하는 과제도 구단 대표자 회의에서 곧 논의될 전망이다. 한편, 대표자들은 현재 압도적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어 리그 재개 시 우승이 유력한 리버풀의 우승 트로피 수여식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리처드 마스터스 EPL 최고경영자는 “안전 문제로 불가능하지만 않다면 시상식을 하는 쪽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스코틀랜드 프로축구리그(SPFL)는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2019-2020시즌을 그대로 끝내기로 했다. SPFL은 이날 홈페이지에 “1부리그(프리미어리그) 12개 팀과 논의한 끝에 SPFL 이사회는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를 현시점에서 종료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30경기에서 26승 2무 2패로 승점 80(경기당 승점 2.6667점)을 쌓은 셀틱이 29경기에서 21승 4무 4패로 67점(경기당 2.3103점)을 얻은 맞수 레인저스를 제치고 2019-2020시즌 챔피언이 됐다. 셀틱은 2011-2012시즌부터 9시즌 연속이자 통산 51번째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이지원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조용히 작품의 중심 잡아주던 사람…‘영원한 별’ 안성기 추억하다
  3. 3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4. 4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5. 5“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6. 6닻 올린 HMM 부산시대…5년간 15조·2만 명 고용 효과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사설] 비타민이라 속여 주사맞혔나…진실 규명 시급하다
  9. 9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10. 10인천 대형마트 상가 50대 남성 흉기 난동…1명 심정지·7명 부상(종합)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3. 3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4. 4김민석, 주진우 겨냥 “막말 땐 자격 정지 추진”
  5. 5與, 신천지 가입 정황 확인…후속 조치 주목(종합)
  6. 6KTX·SRT 통합, 이재용·최태원 증인채택 두고 여야 신경전
  7. 7李대통령 “늘어난 청소년 자살률…학업문제 등 강력한 대책 찾아야”
  8. 8강경화 “한미 협의 쉽지 않아” 시인…국힘 “정부, 혈맥 막혔는데 뭐하나”(종합)
  9. 9“부산 情 담은 뮤지컬 ‘당신만이’를 관광 콘텐츠로”
  10. 10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1. 1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2. 2닻 올린 HMM 부산시대…5년간 15조·2만 명 고용 효과
  3. 3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4. 4해양·파생특화 넘어 디지털금융으로…부산 금융도시 고도화
  5. 5해수장관 “내년 북극 시범운항 車운반선 등 확대”(종합)
  6. 6고리 3·4호기 계속운전 심사 개시…사고관리계획서도 상정(종합)
  7. 7반도체주 추락에 5%대 급락…코스피 간신히 6000선 방어(종합)
  8. 8광고산업 수도권 집중 심화…“지역업체 살려야”
  9. 9주가지수- 2026년 10월 13일
  10. 10부산이 원했던 금융위원회, 결국 세종으로 간다…지역 반발 거셀 듯
  1. 1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2. 2인천 대형마트 상가 50대 남성 흉기 난동…1명 심정지·7명 부상(종합)
  3. 3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4일
  4. 4정신건강복지법 개정 갈등 심화…부산지역 심리학과 등 시국선언
  5. 5출처불명 선박 ‘뒷기름’ 40억 원어치 유통업자 집유 2년
  6. 6동명대 스마트해양, 신라대 AI웰라이프, 고신대 AI헬스케어
  7. 7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87> 배우 강석우
  8. 8부산외고 학생들, 독립운동가 후손 초청 감사제
  9. 9“창원시민 필요한 사업 100개 추진할 것”
  10. 10단일 고분자반도체 3진 논리 소자 개발
  1. 1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2. 2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3. 3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4. 4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5. 5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6. 6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7. 7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8. 8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9. 9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10. 10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