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손흥민 복귀 후 첫 훈련…양말엔 ‘KOREA’ 눈길

토트넘 SNS 훈련 사진 공개

  • 이지원 기자
  •  |   입력 : 2020-05-21 19:38:14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모리뉴 감독·선수들 모습도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토트넘 홋스퍼에 복귀한 손흥민이 밝은 표정으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중단 이후 첫 팀 훈련을 소화했다.

   
21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구단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훈련장으로 복귀한 손흥민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훈련장에서 자전거를 타는 손흥민의 모습. 양말에 ‘KOREA’라는 문자가 보인다. 토트넘 페이스북 캡처
2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전날 진행된 팀 훈련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0일에도 훈련장 그라운드에 누워 손가락으로 ‘V자’를 그리는 모습을 보여준 손흥민은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도 환하게 웃은 얼굴과 함께 손가락으로 ‘V자’를 그리며 카메라를 응시했다. 구단은 SNS에 “일터로 복귀했다(Back to work)”고 소개했다.

손흥민이 축구화를 벗고 슬리퍼를 신은 채 자전거를 타고 즐거워하는 모습도 포착됐으며 자전거를 타는 손흥민의 흰색 양말에는 ‘KOREA’가 선명했다. 토트넘은 또 손흥민이 그라운드에서 볼을 다루고 질주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국내 팬의 시선을 끌었다.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은 면도하지 않은 텁수룩한 모습으로 훈련을 독려했다. 해리 케인과 델레 알리, 루카스 모라 등도 손흥민과 마찬가지로 훈련장을 뛰어다니며 땀을 쏟았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때문에 훈련 도중 2명 이상이 접촉하지는 않았다. 마스크를 착용한 토트넘 직원은 훈련 종료 직후 공을 비롯한 모든 훈련 도구를 소독했다.

   
조제 모리뉴 감독.
EPL 사무국은 다음 달 중순 정규리그 재개를 목표로 지난 20일부터 구단별로 소규모 그룹 훈련을 허용했다. 5명 이하의 소그룹 훈련을 기본으로 훈련 시간도 75분을 넘지 않게 하면서 철저한 ‘비접촉 방식’을 지키도록 했다.

하지만 일부 선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어겨 논란이 인다. 토트넘 수비수 세르주 오리에(코트디부아르)는 지난 20일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며 미용사로 보이는 한 남성과 포즈를 취한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이날 영국 공영방송 BBC는 오리에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등을 위반했을 가능성에 대해 토트넘 구단이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오리에든 미용사든 적어도 어느 한 명은 남의 집을 방문한 것이다. 오리에의 부적절한 행동이 문제가 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한편 코로나19 여파로 두 달여 만에 훈련장에 돌아온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53·독일)은 46년 전 초등학교 입학식 때의 긴장감을 떠올렸다. 클롭 감독은 이날 리버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인터뷰에서 “훈련 첫날 아침 평소보다 일찍 일어났다. 아침에 눈을 뜨고 나자 46년 전 처음 학교에 갔을 때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라고 훈련 첫날의 느낌을 전했다.

이지원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2. 2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3. 3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4. 4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5. 5“한국 핵 잠수함·전작권 전환, 美 민주 승리로 제약 커질 듯”
  6. 6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7. 7‘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8. 8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6일
  10. 10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1. 1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2. 2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3. 3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4. 4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5. 5곽규택 “산은, 대한항공이 통합 LCC 부산 설립 거부시 호반지원해야”
  6. 6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7. 7양당 모두 400억 토해낼 위기..선거법 개정 화두로
  8. 8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9. 9부울경 全 국회의원 회생촉구 서명…노동청, 지광 출석 요구
  10. 10“왜 사회적 지탄 대상 되려하나” 김대식, 지광에 회생 동의 촉구
  1. 1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2. 2‘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3. 3팔란티어 AI와 함께 만든다…부산 신발업체 창신 ‘혁신 점프’
  4. 4비수도권 미분양 적체…LH 매입 신청 86% 탈락
  5. 52005 APEC 이벤트서 대표축제로…100만 인파관리 ‘근육’ 키웠다
  6. 6수능날 증시 10시 개장…애프터마켓 오후 5~8시
  7. 7비에 화약 젖을라 손길 분주…400m 대형 불꽃 ‘카운트다운’
  8. 8한 달 새 금융사 37곳 47만 건 해킹…털린 돈도 10억
  9. 9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10. 10부산 ‘에이지테크’ 해외 노크…日 시니어 시장 진출 길 열어
  1. 1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2. 2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3. 3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4. 4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6일
  6. 6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7. 7황령산 봉수대 영문 안내판 설치키로
  8. 8문 전 대통령 거제생가 복원, 진통 끝 시의회 통과
  9. 9왼쪽 팔·다리 못 써 휠체어 의존…홀로 병마와 싸우는 60대
  10. 10김해·전주시장 “특례시 기준 낮춰달라”
  1. 1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2. 2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3. 3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4. 4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5. 5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6. 6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7. 7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8. 8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9. 9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10. 10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