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정교한 샷’ 고진영 vs ‘파워 장타’ 박성현

24일 1 대 1 현대카드 슈퍼매치

  • 이지원 기자
  •  |   입력 : 2020-05-21 19:40:19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25일엔 우즈-미컬슨 라이벌전

코로나19 여파로 전 세계 주요 골프 투어가 전면 중단된 가운데 모처럼 골프 팬들의 가슴을 뛰게 할 ‘빅 매치’가 국내외에서 잇달아 열린다.
   
세계여자골프 랭킹 1위 고진영(왼쪽)과 3위 박성현이 오는 24일 인천스카이72골프앤리조트에서 1 대 1 매치를 벌인다.  현대카드 제공
먼저 국내에서는 현재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인 고진영과 전 세계 1위인 박성현의 1 대 1 슈퍼매치가 펼쳐진다. 두 선수는 ‘현대카드 슈퍼매치 고진영 vs 박성현’이라는 이름으로 오는 24일 인천스카이72골프앤리조트에서 스킨스 경기로 격돌한다. 스킨스 경기는 각 홀에서 타수가 낮은 선수가 해당 홀의 상금을 가져가는 방식으로 18홀까지 상금을 많이 획득하는 자가 이긴다.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4승을 거둔 고진영은 상금왕, 올해의 선수, 평균 타수상 등 개인 타이틀을 싹쓸이하며 자신의 시대를 활짝 열었다. 현재 세계 랭킹 3위인 박성현은 2017년 LPGA 투어 사상 최초로 데뷔 첫해 세계 1위에 올랐다. 고진영이 정확한 아이언 샷이 장기라면 박성현은 남자 못지않은 파워풀한 장타가 돋보인다.

이번 대회는 무관중으로 열리며 총상금은 1억 원이다. 상금은 선수들이 지정한 기부처에 전달된다. 나란히 세마스포츠마케팅을 매니지먼트 회사로 두고 있는 박성현과 고진영은 “모든 분이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하는 마음을 담아 응원의 샷을 보내고 싶다”고 다짐했다.

타이거 우즈와 필 미컬슨(이상 미국)이 벌이는 ‘더 매치: 챔피언스 포 채리티(The Match: Champions for Charity)’도 다시는 보기 힘들 ‘깜짝 매치’다. 두 선수는 오는 25일(한국시간) 새벽 4시에 미국프로풋볼(NFL)의 ‘전설’로 불리는 페이턴 매닝과 톰 브래디와 함께 경기를 펼친다. 우즈가 매닝과 한편을 이루고, 미컬슨은 브래디와 호흡을 맞춘다. 이번 대회를 통해 1000만 달러(약 123억 원)의 기금을 마련해 코로나19 성금으로 기부한다.

‘일생의 라이벌’로 불리는 우즈와 미컬슨은 2018년 11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첫 ‘일대일 맞대결’ 이벤트를 벌인 바 있다. 당시 연장전까지 치르는 접전 끝에 미컬슨이 승리, 상금 900만 달러를 독식했고 이번에 둘의 맞대결 ‘2탄’이 펼쳐지게 됐다.

오는 25일 밤 8시에는 LPGA 투어 메이저 챔피언들이 벌이는 스크린 골프 대결이 시작된다. 스크린골프 전문 기업 골프존이 마련한 ‘골프존 LPGA 매치플레이 챌린지’에는 박인비와 유소연, 리디아 고(뉴질랜드), 페르닐라 린드베리(스웨덴)가 출전한다.

이 대회는 대전의 골프존 조이마루와 미국 플로리다주의 월드 골프 빌리지 내에 있는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서 동시에 열린다. 골프존의 스크린골프 시스템과 온라인 네트워크 기술력을 활용, 한국과 미국의 스크린골프 대회장을 화상으로 실시간 연결해 대회를 진행한다.

이지원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4. 4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5. 5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6. 6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7. 7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8. 8[포토에세이] 국사봉 전망대서 본 옥정호 물안개
  9. 9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10. 10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1. 1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2. 2외모·학력차별…민간도 공공도 불공정 채용
  3. 3[2026 국감 브리핑] 자격유지검사 않는 고령운수자 1400명
  4. 4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5. 5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6. 6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7. 7부산 국힘, 가덕도특별법 개정방침에 “국회에 책임 떠미나” 비판
  8. 8‘홈플러스 사태’ MBK 김병주, 국감 불출석 “회사 경영 관여 안 해”
  9. 9[속보] 여야, 문체위 국감서 ‘암살자(들)’ 공방…국힘 “감독 나와야” vs 민주 “창작 자유 억압”
  10. 10김정호 “부산·경남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낙동강 수질개선·취수 다변화 해야”
  1. 1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2. 2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3. 3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4. 4부울경 산학 기술력으로 누리호 성공 쐈다
  5. 5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 시대…‘머무는 관광’으로 질적 도약 모색
  6. 6누리호 5차 발사…군집위성 5기 모두 교신 성공(종합)
  7. 7홈플러스, 희망퇴직 돌입…MBK 경영권도 사라져
  8. 8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0조 시대’ 임박
  9. 9근무시간에 사주 상담…HUG 직원 면직 처분
  10. 10주진모 B·GET 대표 “민관펀드로 K-팝 북항 아레나 조성해 관광수요 창출”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4. 4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5. 5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6. 6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7. 7“북항 모빌리티, 원도심 연계해야…환승센터 전면 재설계를”
  8. 8전재수 “사직구장, 야구 중심 생활체육 메카로…북항엔 돔 아레나”
  9. 9농약·고혈압약 등 취수원 오염물질, 부산시 선제 차단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8일
  1. 1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2. 2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3. 3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4. 4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5. 5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6. 6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7. 7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10. 10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