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KBO 홍보맨’ 류현진 “한국 경기장은 열광적 파티 현장”

ESPN 한국 야구 관련 인터뷰…류 “나는 한화 팬” 구단 추천도

  • 이지원 기자
  •  |   입력 : 2020-05-24 20:01:29
  •  |   본지 1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한국 팬은 승패와 상관없이 언제나 경기장에서 파티를 즐기듯 응원해주고 경기 중 선수에게 야유하는 경우도 없다.”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를 북미에 송출하고 있는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지난 23일(한국시간) 류현진(사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 야구를 조명했다. 류현진은 ESPN을 통해 KBO리그의 독특한 응원 문화를 홍보했다. 그는 “메이저리그에서는 가만히 앉아서 응원하지만, 어느 곳이나 열광적인 KBO리그에서는 경기 내내 일어서서 즐겁게 응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KBO리그의 글로벌 진출은 류현진에겐 큰 자부심의 원천이 됐다. 그는 한국 야구에 대해 “미국보다 전통적인 스타일의 야구를 한다”면서 “기본에 충실하고, 콘택트와 팀워크를 중시한다. 4번 타자도 필요한 상황이 되면 번트를 할 수 있다. 파워와 홈런, 장타율에 포인트를 둔 미국과는 조금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어 “야구 고유의 가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KBO리그를 반드시 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류현진은 친정팀인 한화 이글스를 응원해 줄 것을 에둘러 표현했다. 그는 “한화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팀”이라며 “올 시즌 한화는 이용규가 돌아왔고, 정진호 등 새로운 선수가 합류하면서 전력이 좋아졌다. 올 시즌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소개했다.

KBO리그에서 관대한 ‘배트 플립’에 관해 입을 연 류현진은 “홈런 등을 친 뒤 배트를 던지는 세리머니는 낯선 풍경이 아니다”면서 “KBO리그에서 뛸 때 익숙해졌다. 그건 KBO리그 문화의 일부”라고 소개했다. ESPN은 ‘류현진은 생애 첫 홈런 직후 방망이를 던졌다. 본인은 부인하고 있지만, 비디오가 증명한다’는 익살스러운 설명도 덧붙였다.

ESPN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미국 내 프로스포츠가 일제히 중단되자 지난 5일부터 KBO리그 경기를 미국 전역에 생중계하고 있다. ESPN은 한국 야구와 관계된 이들을 인터뷰하며 KBO리그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는데, 새 시즌을 준비 중인 류현진도 동참했다. ESPN은 류현진이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게 된 과정과 활약상 등에 관해 소개하기도 했다.

류현진은 현재 플로리다 더니든에 머물고 있다. 이지원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타인의 영화 필름 나르던 소년, 마침내 자신의 세계를 비추다
  3. 3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4. 4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5. 5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6. 6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7. 7국감서 발언하는 해양수산부 장관
  8. 8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9. 9“시민 1인 1스포츠가 일상인 부산으로”
  10. 10‘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1. 1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2. 2“북극항로 경제성 철저검증…후속계획 반영을”
  3. 3법정 이어 국감까지…LH, 명지 폐토사 처리 뭇매(종합)
  4. 4경찰청장 대행 “한동훈 딸 의혹, 재수사 가능성 배제 안 해”
  5. 5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6. 6[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35.2%…민주 35.5%·국힘 41.3%
  7. 7경찰개혁·김지용 중수청장 청문도 공방 예고…부산 해수부 첫 국감
  8. 8경남도 대변인 “박완수 지사 13시간 조사, 정치공세 대상 되면 안 돼”
  9. 9[속보]국감까지 간 '부캉이' … 여야 "상어 생태환경 연구확대 필요"
  10. 10與·한동훈 점입가경 공방 인신공격까지(종합)
  1. 1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2. 2“항만공사 통합 목적·절차 불투명” 여야 없이 질타
  3. 3AI인재 양성 지원금 94% 수도권 쏠림…부산 1.5% 불과(종합)
  4. 4감천항 동편부두 이름 ‘원양부두’로
  5. 5상호금융 339곳 대출 연체율 10%
  6. 6부산서 ‘순직선원 위령제’ 열린다
  7. 7주가지수- 2026년 10월 12일
  8. 8정부 ‘자율운항 협력’ 조선 공정으로 확대
  9. 9부산TP 지원 3社, 정부 AI·자율제조 사업 따내
  10. 10수입 수산물 유통이력 위반, 5년 전 0건 → 작년 73건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3. 3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4. 4“시민 1인 1스포츠가 일상인 부산으로”
  5. 5‘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6. 6‘100원 등하교 버스’ 경남 전역 확대…기초학력전담교사도 늘려
  7. 7“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8. 8박완수 도지사 경찰조사 후폭풍…진보당 “사퇴하라” 道 “왜곡 말라”(종합)
  9. 94개월 만에 김경수 만난 박완수 지사 “제도 개선되면 부울경특별연합 검토”
  10. 10미란다 원칙 고지 않고서 허위 보고한 경찰 재판행
  1. 1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2. 2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3. 3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4. 4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5. 5과감한 샷 2R 버디 11개 폭발…유현조 ‘부산의 퀸’(종합)
  6. 6울주군, 삼남읍 교동리에 ‘울주실내테니스장’ 개장
  7. 71부 승격 향한 마지막 질주…부산아이파크, 막판 승점 쌓기 총력전
  8. 8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9. 9유도 차세대 간판 이현지, 세계선수권 정상 메치다
  10. 10허훈·킹 47점 합작에도…KCC, KT에 접전 끝 패배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