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28일 채리티오픈 개막…국내파 vs 해외파 2주 만의 재대결

KLPGA 올 시즌 세 번째 대회

  • 이지원 기자
  •  |   입력 : 2020-05-27 20:03:21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박현경, 지난주 이어 2연승 도전
- 최혜진·배선우 등 스타 총출동

지난주 프로 데뷔 첫 우승 감격을 누린 박현경의 2연승이냐, 해외파의 자존심을 건 설욕전이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0시즌 세 번째 대회인 ‘제8회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6000만 원)’이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이천에 있는 사우스스프링스컨트리클럽(파72)에서 펼쳐진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주최한 ‘제42회 KLPGA 챔피언십’에 이어 2주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올해부터 3라운드가 아닌 4라운드로 진행돼 변별력이 높아졌다. 참가 선수들은 코로나19 여파로 대회 기간 발열 검사와 1인 식탁을 이용한 식사 등 엄격한 방역 절차 속에 무관중 경기를 치른다.

지난주 임희정 조아연 등 동갑 친구의 그늘에 가렸던 설움을 씻어낸 박현경은 내친김에 2연승으로 초반 대세 장악에 나설 태세다. 프로 첫 타이틀을 메이저 대회 우승으로 장식한 박현경은 “지난해 5위를 기록했던 대회인 만큼 올해도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면서 “핀 위치에 따른 그린 공략이 중요한 코스다. 퍼팅이 잘된다면 원하는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지난해 미리 치른 2020시즌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의 우승자인 이다연도 시즌 2승을 노린다. 재작년 이 대회 정상에 올랐던 이다연은 2년 만의 우승컵 탈환에도 나선다. 이다연은 “우승했던 좋은 기억이 있어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나선다”면서 “홀마다 핀 위치에 따른 적절한 공략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KLPGA투어 일인자로 꼽히는 최혜진과 ‘무서운 신예’ 임희정, 강호의 면모를 되찾은 이소영과 작년 신인왕 조아연 등은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2018년 사우스스프링스CC에서 올포유·레노마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던 이소영은 코스와 궁합이 잘 맞는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중단된 가운데 해외파 선수들도 이번 대회에 참가해 국내파 선수들과 자존심 대결을 벌인다. KLPGA 챔피언십에서 사흘 동안 선두를 달리다 최종일 우승 경쟁에서 밀렸던 배선우는 2016년 이 대회에서 3라운드 내내 보기 하나 없이 20언더파 196타를 때려 우승한 좋은 기억을 지녔다. 196타는 당시 54홀 최소타 신기록이었다.

세계 10위 ‘핫식스’ 이정은, 13위 김효주는 KLPGA 챔피언십에 이어 국내 대회에 연속 참가한다. 이들은 KLPGA 챔피언십에서 초반에는 부진했지만 실전 감각을 빠르게 되찾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최종 라운드에서 나란히 8언더파 64타를 몰아쳐 이번 대회에 기대가 크다.

한편 이번 대회 주관사인 E1은 컷 통과에 실패한 선수에게 LS네트웍스 상품권 30만 원을 지급하고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을 돕기 위해 1억 원 상당의 상품권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지원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2. 2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3. 3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4. 4[도청도설] 부캉이가 띄운 북항
  5. 5“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6. 6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7. 7‘부캉이’를 市 명예 홍보대사로…온라인 투표 몰표
  8. 8영화숙·재생원 진실규명 공로 손석주 ‘민주시민상’
  9. 9부산시 재정난 겪는데…시유재산 세입관리 부실 투성이
  10. 10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1. 1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2. 2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3. 3폭풍 SNS, 배우자 외부활동…총선운동 방불케 한 추석행보(종합)
  4. 4與 “민생 더 챙기라는 말 많아” 野 “대선 언제냐며 시민 분노”
  5. 5안보·사법·與 내홍…추석 이어 국감정국 달군다(종합)
  6. 6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 DMZ 사고 조사 지연…연휴 일파만파(종합)
  7. 7[2026 국감 브리핑] 김희정 "'대입 원서 접수번호로 경쟁률 유추 가능' 사실로 확인…정부 대책마련해야"
  8. 8연휴 강타한 우크라 포로 송환· DMZ 지뢰사고 늑장조사 논란
  9. 9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10. 10울산 북구·구의회, 노동자 권익 보호 위해 맞손 잡았다
  1. 1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2. 2“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3. 3K-팝 효과 끝? 관광수지 넉 달만에 적자 전환
  4. 4한화에어로 ‘경력직 가이드라인(특정 학력·나이)’ 논란…“채용과정 개선할 것”(종합)
  5. 5금고 과당경쟁 제동…지역은행 판도 촉각
  6. 6늘어나는 법무수요…부산도시公 사내 변호사 찾기 안간힘
  7. 7“독자 기술이 미래 경쟁력…내년 매출 4100억 목표”
  8. 8세 가지 맛 한 번에…CU 트리플 삼각김밥 가성비 한 끼 호응
  9. 9대출 갈아타라더니…은행 16곳 중 11곳 주담대 ‘금리 역전’
  10. 10CG 없이 대규모 전쟁·액션신 뚝딱…생성형 AI 활용 본격화
  1. 1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2. 2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3. 3‘부캉이’를 市 명예 홍보대사로…온라인 투표 몰표
  4. 4영화숙·재생원 진실규명 공로 손석주 ‘민주시민상’
  5. 5부산시 재정난 겪는데…시유재산 세입관리 부실 투성이
  6. 6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7. 7금정구의원이라 믿었는데…임대보증금 1년 넘게 안 줘
  8. 8선거때 식사대접 혐의 사하구 체육회장 송치…돈봉투 수사는 무혐의
  9. 9부산지하철노조 쟁의 가결…조정 거쳐 내달 파업 예고
  10. 10양산 춘추공원 재정비…6년 만에 변경안 고시
  1. 1오상욱 끝냈다…펜싱 男 단체 우승…승마 남동헌, 12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2. 2K-농구 황금시대…남녀 동반 우승, 3대3도 첫 金(종합)
  3. 3이강인·황인범 활용법 찾아라
  4. 4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5. 5[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6. 6높이뛰기 우상혁, 2m22로 동메달
  7. 7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8. 8[속보]'약속의 8회’ 한국 야구, 일본 3-1로 꺾고 AG 5연패
  9. 9한국 야구, 일본 꺾고 금메달…아시안게임 5연패 달성
  10. 10남동헌,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금메달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