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아이파크 또 미뤄진 첫 승

수원전 0-0 비겨… 무실점 위안, 골 결정력 부족 여전한 숙제

  • 이지원 기자
  •  |   입력 : 2020-05-31 19:56:11
  •  |   본지 1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 아이파크의 5년 만의 K리그1(1부 리그) 첫 승은 또 다시 미뤄졌다. 골 결정력 부족이 여전했던 부산은 시즌 첫 무실점 경기를 위안으로 삼아야 했다.

부산은 지난 30일 오후 7시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4라운드에서 수원 삼성 블루윙스를 상대로 전·후반 득점 없이 비겼다. 지난 24일 울산 현대전 1-1 이후 2연속 무승부. 승점 1점을 챙기는 데 그친 부산은 개막 이후 네 경기에서 2무 2패의 성적을 올리며 하위권을 맴돌았다.

부산은 지난 24일 울산전에서 골맛을 본 이정협을 외국인 선수 빈치씽코 대신 주전 공격수로 투입해 첫 승을 노렸다. 국가대표 출신 이정협은 넘치는 활동량을 자랑하며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유효슈팅 한 개만 기록하는 등 날카로운 모습이 없었다. 2선에서 패스가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은 탓이다.

부산은 전반 중반부터 중원싸움에서 밀리자 중원을 거치지 않고 후방에서 바로 정면으로 공을 찔러 넣으며 공격의 활로를 찾았다. 전반 15분 김문환은 상대 수비수 3명 사이를 뚫고 크로스를 올리며 수원의 수비수를 위협했다.

골 결정력 부족도 여전해 이렇다 할 득점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전반 22분 이동준이 이정협과의 원투패스 이후 날린 슛은 수원 노동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고 전반 31분 윤석영의 중거리 슛은 수원 수비수를 맞고 코너킥으로 이어졌다. 특히 후반 4분께 공격수 김병오의 날카로운 슛이 수원 골키퍼의 선방에 막힌 것도 아쉬움을 자아내게 했다.

부산은 수원의 반격에 진땀을 뺐다. 후반 8분부터 수원 타카트가 2분 동안 연이어 슈팅을 날렸다. 하지만 골대 위로 넘어가며 위기를 넘겼다. 크르피치의 강력한 헤딩 슛은 수비수에 맞고 나가는 등 부산은 후반 중반까지 수원의 공세에 육탄방어로 실점 위기를 넘겼다.

부산은 권용현, 빈치씽코를 교체 투입하며 공격의 물꼬를 터주려 했지만 득점을 만드는 데 실패했다. 후반 38분 박종우가 기습적으로 달려들면서 공을 한 번 잡아놓고 강슛을 날렸지만 또다시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결국 0-0 무승부로 마친 부산은 올 시즌 첫 무실점 경기를 한 데 만족해야 했다.

부산은 오는 6일 상주 상무전에서 첫 승에 다시 한번 도전한다.

이지원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3. 3HMM, 본사 부산 이전…120명 업무 시작
  4. 4부산이 원했던 금융위원회, 결국 세종으로 간다…지역 반발 거셀 듯
  5. 5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6. 6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7. 7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8. 8부산~마닐라 하늘길 넓어진다…‘부산앓이’ 필리핀에도
  9. 9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10. 10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1. 1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2. 2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3. 3법정 이어 국감까지…LH, 명지 폐토사 처리 뭇매(종합)
  4. 4[속보] 민주, '신천지 당원 가입 정황' 공식 확인
  5. 5이 대통령 "북극항로 시대 대비하는 부산과 동남권 미래 함께 열어가야"
  6. 6[속보]李대통령-트럼프 골프 라운딩?…靑 ‘한미정상 골프회동’ 대비 TF 구성
  7. 7[뭐라노] 금메달을 향한 두 가지 시선
  8. 8강경화 “한미 정보공유 제한, 풀기 어려운 현안…백악관 소통도 한계”
  9. 9경찰청장 대행 “한동훈 딸 의혹, 재수사 가능성 배제 안 해”
  10. 10“북극항로 경제성 철저검증…후속계획 반영을”
  1. 1HMM, 본사 부산 이전…120명 업무 시작
  2. 2부산이 원했던 금융위원회, 결국 세종으로 간다…지역 반발 거셀 듯
  3. 3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4. 4부산~마닐라 하늘길 넓어진다…‘부산앓이’ 필리핀에도
  5. 5AI인재 양성 지원금 94% 수도권 쏠림…부산 1.5% 불과(종합)
  6. 6“항만공사 통합 목적·절차 불투명” 여야 없이 질타
  7. 7상호금융 339곳 대출 연체율 10%
  8. 8코스피 급락…2달만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
  9. 9올해 쌀 6만6000t 남아돈다… 농식품부, 대책 마련 나서
  10. 10국세청 '체납관리단' 실적 보니…절반은 100만원 미만 소액체납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3. 3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4. 4‘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5. 5남해 대장군지, 삼별초 이전 ‘위계 높은 건물지’ 확인
  6. 6김지용 중수청장 후보 “임은정 공개 비판,부적절 행위”
  7. 7홈플러스 인천 구월점서 칼부림 신고…6∼8명 부상
  8. 8“시민 1인 1스포츠가 일상인 부산으로”
  9. 9‘100원 등하교 버스’ 경남 전역 확대…기초학력전담교사도 늘려
  10. 10“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1. 1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2. 2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3. 3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4. 4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5. 5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6. 6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7. 7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8. 8과감한 샷 2R 버디 11개 폭발…유현조 ‘부산의 퀸’(종합)
  9. 9울주군, 삼남읍 교동리에 ‘울주실내테니스장’ 개장
  10. 101부 승격 향한 마지막 질주…부산아이파크, 막판 승점 쌓기 총력전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