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축구협회(DFB)가 미국 흑인 사망 사건과 관련해 경기장에서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메시지를 전한 선수들을 징계하지 않기로 했다.
AFP 통신 등 외신은 4일(한국시간) DFB가 경기 중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메시지를 전한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선수들을 징계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잉글랜드 국가대표 제이든 산초는 지난 1일 파더보른과의 경기에서 결승 골을 터트린 뒤 유니폼 상의를 벗어 ‘조지 플로이드를 위한 정의(Justice for George Floyd)’라는 문구가 적힌 속옷을 드러내 보여 주목을 받았다.DFB는 앞으로의 경기에서 선수들이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세리머니를 해도 징계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진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