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손흥민 골 없이도 최고평점…토트넘은 챔스 비상

EPL 맨유전 풀타임 종횡무진, 평점 7.9 받아 MOM에 선정

  • 이진규 기자
  •  |   입력 : 2020-06-21 20:05:18
  •  |   본지 1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팀은 1-1 무승부 … 8위 머물러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지난 2월 16일 애스턴 빌라와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오른팔을 다쳐 수술대 위에 오른 이후 4개월여 만에 그라운드를 다시 밟았다. 선발 출전해 풀타임으로 뛰며 활발한 활약을 펼쳤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 데는 실패했다.
지난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토트넘 손흥민이 볼을 컨트롤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손흥민이 모처럼 나선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은 104일 동안의 휴식 끝에 재개한 프리미어리그(EPL) 첫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무승부에 그쳤다. 토트넘은 지난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유와의 2019-2020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1-1로 경기를 마쳤다. 토트넘은 정규리그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을 기록하며 8위(승점 42)인 순위를 위로 더 끌어올리지 못했다. 4위(첼시·승점 48)까지 주어지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의 획득이 더 어려워졌다. 승점 46점이 된 맨유는 5위를 유지했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티켓 획득을 위해 리그 5위 맨유전 승리가 절실했던 토트넘은 경기 초반부터 활발한 공격을 펼쳤고, 스테번 베르흐베인의 선제 골로 보답받았다. 전반 27분 상대 진영 우중간에서 공을 잡은 베르흐베인은 ‘폭풍 드리블’로 상대 선수 두 명을 제치고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려 맨유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는 후반 18분 교체 투입된 미드필더 폴 포그바가 후반 35분 페널티 지역 안에서 돌파하다가 토트넘 수비수 에릭 다이어로부터 파울을 유도해냈다. 키커로 나선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골대 왼쪽에 꽂히는 낮고 강한 슈팅으로 동점 골을 뽑았다.

부상과 코로나19 탓에 가진 공백기를 부상 부위 수술과 기초군사훈련 등으로 알뜰하게 보낸 손흥민은 그동안의 공백이 무색하게 그라운드를 활발하게 누비며 골 기회를 찾았다. 토트넘이 1-0으로 앞선 전반 31분에는 베르흐베인이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골 지역 반대편으로 쇄도하던 손흥민이 헤더로 마무리해 추가 골을 올리는가 싶었지만, 맨유 골키퍼 다비드 데헤아의 선방에 막혔다. 1-1로 팽팽하던 후반 40분에는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강한 프리킥 직접 슈팅으로 득점을 노렸지만, 수비벽에 막혔다.

이날 득점에 성공했다면 손흥민은 네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릴 수 있었지만 기록 달성을 다음 경기로 미뤄야 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이날 경기 최고 평점이자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경기 직후 손흥민에게 7.2점을 매겼던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후 평점을 양 팀에서 가장 높은 점수인 7.9점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 손흥민을 경기 최우수선수인 ‘맨 오브 더 매치(MOM)’로 선정했다. 영국 방송 스카이스포츠도 손흥민에게 팀에서 두 번째로 높은 7점을 부여했다. 이진규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2. 2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3. 3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4. 4[도청도설] 부캉이가 띄운 북항
  5. 5“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6. 6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7. 7‘부캉이’를 市 명예 홍보대사로…온라인 투표 몰표
  8. 8영화숙·재생원 진실규명 공로 손석주 ‘민주시민상’
  9. 9부산시 재정난 겪는데…시유재산 세입관리 부실 투성이
  10. 10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1. 1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2. 2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3. 3폭풍 SNS, 배우자 외부활동…총선운동 방불케 한 추석행보(종합)
  4. 4與 “민생 더 챙기라는 말 많아” 野 “대선 언제냐며 시민 분노”
  5. 5안보·사법·與 내홍…추석 이어 국감정국 달군다(종합)
  6. 6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 DMZ 사고 조사 지연…연휴 일파만파(종합)
  7. 7[2026 국감 브리핑] 김희정 "'대입 원서 접수번호로 경쟁률 유추 가능' 사실로 확인…정부 대책마련해야"
  8. 8연휴 강타한 우크라 포로 송환· DMZ 지뢰사고 늑장조사 논란
  9. 9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10. 10울산 북구·구의회, 노동자 권익 보호 위해 맞손 잡았다
  1. 1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2. 2“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3. 3K-팝 효과 끝? 관광수지 넉 달만에 적자 전환
  4. 4한화에어로 ‘경력직 가이드라인(특정 학력·나이)’ 논란…“채용과정 개선할 것”(종합)
  5. 5금고 과당경쟁 제동…지역은행 판도 촉각
  6. 6늘어나는 법무수요…부산도시公 사내 변호사 찾기 안간힘
  7. 7“독자 기술이 미래 경쟁력…내년 매출 4100억 목표”
  8. 8세 가지 맛 한 번에…CU 트리플 삼각김밥 가성비 한 끼 호응
  9. 9대출 갈아타라더니…은행 16곳 중 11곳 주담대 ‘금리 역전’
  10. 10CG 없이 대규모 전쟁·액션신 뚝딱…생성형 AI 활용 본격화
  1. 1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2. 2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3. 3‘부캉이’를 市 명예 홍보대사로…온라인 투표 몰표
  4. 4영화숙·재생원 진실규명 공로 손석주 ‘민주시민상’
  5. 5부산시 재정난 겪는데…시유재산 세입관리 부실 투성이
  6. 6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7. 7금정구의원이라 믿었는데…임대보증금 1년 넘게 안 줘
  8. 8선거때 식사대접 혐의 사하구 체육회장 송치…돈봉투 수사는 무혐의
  9. 9부산지하철노조 쟁의 가결…조정 거쳐 내달 파업 예고
  10. 10양산 춘추공원 재정비…6년 만에 변경안 고시
  1. 1오상욱 끝냈다…펜싱 男 단체 우승…승마 남동헌, 12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2. 2K-농구 황금시대…남녀 동반 우승, 3대3도 첫 金(종합)
  3. 3이강인·황인범 활용법 찾아라
  4. 4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5. 5[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6. 6높이뛰기 우상혁, 2m22로 동메달
  7. 7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8. 8[속보]'약속의 8회’ 한국 야구, 일본 3-1로 꺾고 AG 5연패
  9. 9한국 야구, 일본 꺾고 금메달…아시안게임 5연패 달성
  10. 10남동헌,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금메달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