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노승열·김시우 PGA 부활 샷…컷 탈락 부진 끊고 공동 11위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기록

  • 이진규 기자
  •  |   입력 : 2020-06-29 19:53:01
  •  |   본지 17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우승은 장타자 더스틴 존슨

노승열(29)과 김시우(25)가 반등의 계기를 만들었다. 노승열과 김시우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 하일랜즈(파70)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나란히 공동 11위(최종합계 13언더파 267타)에 올랐다. 톱10 진입에는 2타가 모자라 아쉬움을 남겼지만 둘 다 올해 들어 이어진 부진을 끊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날 5언더파 65타를 때린 김시우는 최근 4개 대회 연속 컷 탈락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시우는 올해 부상 여파로 1월부터 8차례 대회에 나서 컷 탈락 6번에 기권 1번 등 7번이나 상금 없이 돌아서야 했다. PGA 투어가 재개된 이후에도 두 차례 대회 모두 컷 탈락이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김시우는 샷 정확도가 확 올라가면서 안정을 되찾을 조짐을 보였다. 그동안 절반을 조금 넘던 페어웨이 안착률은 70%를 웃돌았고 60%를 겨우 넘었던 그린 적중률은 80%에 육박했다. 나흘 연속 언더파 행진을 벌일 만큼 경기력이 회복됐다.

군에서 제대한 뒤 올해 PGA 투어에 복귀했지만 실전 감각 회복이 더뎌 애를 태웠던 노승열도 4개 대회 연속 컷 탈락이라는 어두운 터널을 벗어났다. 이날 1타를 줄인 노승열은 전날 공동 7위에서 미끄러지며 기대했던 톱10 진입이 무산됐지만 재기의 녹색등을 켰다. 그는 이 대회에 앞서 치른 4차례 대회 9라운드에서 60대 타수는 두 번밖에 적어내지 못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그린 적중률이 70%를 넘긴 덕에 퍼트까지 달아올라 노승열은 나흘 내내 60대 타수를 쳐낼 수 있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PGA 투어에서 손꼽는 장타자 더스틴 존슨(미국)이 13시즌 동안 내리 우승을 이어가는 위업을 쌓았다. 존슨은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9언더파 261타로 정상에 올랐다. 이번 시즌 첫 우승으로 통산 21승을 기록한 존슨은 신인이던 2008년부터 13년 동안 해마다 한 번 이상 우승하는 대기록을 이어갔다.

이진규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3. 3[도청도설] 발가벗겨진 사우디
  4. 4[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5. 5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6. 6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7. 7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8. 8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9. 9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1. 1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2. 2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3. 3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4. 4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5. 5“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6. 6박철우 서울공소청장 “李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검토한 적 없다”
  7. 7“‘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8. 8[속보] 강화도 해안서 '北 유실 추정' 대인지뢰 또 발견…이달에만 4번째
  9. 9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10. 10이 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반등한 37.3%…민주 36.2%·국힘 40.9%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3. 3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4. 4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5. 5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6. 6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7. 7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8. 8양현재단 20년, 해운·항만 새 항로 모색
  9. 9해양진흥공사, 상임이사 공개 모집
  10. 10노르웨이 북극권 누빈 부산 청소년, 극지경험 공유의 場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2. 2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5. 5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6. 6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7. 7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8. 8재개발 조합장 수사 정보 채팅방 올린 공무원 벌금
  9. 9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10. 10“경남 강점 활용한 SMR 특구 만들자”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8. 8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