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코로나 걱정에…MLB 선수들 시즌 포기 속출

  • 이지원 기자 leejw@kookje.co.kr
  •  |   입력 : 2020-06-30 20:05:04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개막을 앞두고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새 시즌 출전을 포기하는 선수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워싱턴 내셔널스는 30일(한국시간) “내야수 라이언 지머먼(36)과 우완투수 조 로스(27)가 개인적인 사유로 2020시즌에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며 “구단은 두 선수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지머먼은 최근 갓 태어난 아이와 다발성 경화증에 시달리는 어머니 때문에 새 시즌 참가 여부를 두고 고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경기를 뛰면 가족까지 코로나19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이번 시즌을 건너뛰기로 했다.

지머먼은 올 시즌 200만 달러의 연봉을 받기로 돼 있었고, 60경기 체제로 시즌을 소화하면 약 74만 달러를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시즌 불참으로 연봉을 포기하게 됐다. 지머먼은 2005년부터 워싱턴에서만 뛴 프랜차이즈 스타다. 지난 시즌까지 통산 15시즌 동안 타율 0.279, 270홈런, 1015타점을 기록했다.

워싱턴 구단은 지난 시즌 4승 4패 평균자책점 5.48을 기록한 로스의 불참 소식도 알렸다. 로스는 올 시즌 연봉 150만 달러를 포기한 뒤 내년 시즌 연봉 중재에 들어갈 예정이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우완 투수 마이크 리크(33)도 코로나19 위협에 노출될 수 없다며 시즌 출전을 포기했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밥 맥클러(68), 빌 에버스(66) 등 두 명의 코치가 고령으로 인한 고위험군에 속해 새 시즌을 함께 치르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구단은 두 코치에게 2020시즌 임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지원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2. 2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3. 3성장이냐 쇠퇴냐…부산이란 도시 운명은 이것에 달렸다
  4. 4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5. 5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6. 6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7. 7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8. 8부산이 대륙 끝? 지도 돌려보면 북극항로 시작점
  9. 9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10. 10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1. 1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2. 2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3. 3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4. 4李대통령 “능력 안되면서 큰자리 요구하다 안 되니 내부 공격”
  5. 5‘정청래 비자 보류’에 민주당은 유감…국힘 “한미동맹 균열”
  6. 6이 대통령 지지율 직전과 같은 37%…민주당 35%, 국민의힘 26%
  7. 7“여야 협치로 市 조직개편·추경 성과…다음은 민생·PK 초광역”
  8. 8李대통령 “우리 말과 글의 힘이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
  9. 9박형준, 퇴임 후 첫 공개 행보… 총선엔 “아직 생각 없다”
  10. 10인천 해수욕장서 北유실지뢰 54일만에 또 발견.. "안전 유의"
  1. 1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2. 2전재수 “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조속 통과…소급적용도 추진”
  3. 3부산 찾은 외국인 올 1~8월 343만 명 돌파…프랑스 관광객 작년보다 111%↑
  4. 4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5. 5[뉴스 분석] 수도권, 가덕신공항 또 트집…국책사업 발목 자성 촉구 목소리(종합)
  6. 6태웅, 1년 갈등 ‘봉합’…노사정 상생협약 체결
  7. 7‘극지해양 독후감’ 공모전 대상 고등부 김세형, 대학·일반부 하웅 씨
  8. 8부산항 오는 배 위치 실시간 확인
  9. 9지자체 ‘비상금’ 3년새 반토막…국고사업 매칭비는 23% 늘어(종합)
  10. 10최태원 회장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가장 빠른 속도로 최대한 짓겠다"
  1. 1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2. 2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3. 3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4. 4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5. 5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6. 6김척수 구청장 후보자 수사 7개월째 표류
  7. 7특혜 논란에도…엘시티 투자이민제 13년 실적 고작 2건
  8. 8“크루즈 관광객 동선, 부산항서 이바구길까지 넓힐 것”
  9. 9부산 동백중 교사와 학생 “우리는 와플처럼 달콤한 사이”
  10. 10박완수, 우주항공·SMR 기반 메가 특구 공들여
  1. 1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2. 2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3. 3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4. 4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5. 5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6. 6“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7. 7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8. 8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9. 9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10. 10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