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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위, 출산 열흘 만에 유모차 끌고 필드로

  • 이진규 기자 ocean@kookje.co.kr
  •  |   입력 : 2020-07-01 19:47:42
  •  |   본지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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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딸을 낳은 재미교포 골프 선수 미셸 위 웨스트(31)가 출산 후 10일 만에 유모차를 끌고 골프 연습장으로 향했다.

미셸 위 웨스트가 유모차 안의 딸을 바라보고 있다. 미셸 위 웨스트 SNS
위 웨스트는 1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유모차를 뒤에 두고 연습하는 사진과 동영상을 공개하며 ‘케나의 첫 외출, 스탠퍼드 골프 드라이빙 레인지’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8월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사무국 임원인 조니 웨스트와 결혼한 위 웨스트는 현지 날짜로 지난달 19일에 딸 매케나 카말레이 유나 웨스트를 낳았다.

그의 골프 연습 사진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동료 선수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크리스티 커는 ‘지금 아기와 어디에 있는 거야’라고 물었고, 티파니 조는 ‘오 마이 갓, 집으로 가세요. 성취욕 넘치는 사람’이라고 재치 있게 ‘산모’에게 조언했다. 제시카 코르다는 ‘레츠 고’라며 위 웨스트에게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도 위 웨스트의 골프 연습 소식을 전하며 “유모차에 탄 딸 케나가 엄마 뒤에서 전망을 즐기고 있다”며 “언젠가 케나도 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엄마의 파워풀한 스윙을 배우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골프위크는 “위 웨스트가 5월 인터뷰에서 12월 US오픈에 출전할 가능성을 언급했다”고 전했다. 또 골프 채널은 “만일 위 웨스트가 US오픈에 선수로 출전하지 않더라도 중계 부스에 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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