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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일 오후 경북 경주시 황성동에 있는 경주시체육회 사무실에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팀 감독(왼쪽)이 출석하고 있다.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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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최숙현 선수 사건과 관련해 유족과 지인들이 추가적인 기자회견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가족과 지인들은 4일 “추가 피해자들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평창동계올림픽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감독 출신인 미래통합당 이용 의원이 추가 피해자 기자회견을 돕고 있다.
이용 의원실은 “6일 오전에 추가 피해자 기자회견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 최숙현 선수가 2월 소송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함께 준비한 피해자들도 있었지만 이들은 소송을 포기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을 계기로 추가 피해자들이 경주시청 감독과 팀닥터와 관련된 논란을 증명해 줄 전망이다.
고 최숙현 선수의 지인은 “고인이 폭행 당하는 걸 가까이서 보고, 직접 맞기도 한 선수들이 있다”며 “녹취록에 담기지 않은 폭언과 폭행이 알려지고, 가해자들이 적합한 처벌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체육회가 2일 인사위원회를 열었고, 대한철인3종협회는 6일 오후 4시에 스포츠공정위원회를 개최한다. 가해자로 지목된 감독과 선배 2명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