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상승세’ 부산, 10일 홈 첫 승 사냥 나선다

서울 상대 구덕운동장 홈 경기…최근 이동준 자신감 회복 고무적, 허술한 수비 뚫고 득점 기대

  • 이진규 기자 ocean@kookje.co.kr
  •  |   입력 : 2020-07-09 20:04:42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프로축구 K리그1 부산 아이파크가 서울 FC를 상대로 올 시즌 홈 첫 승에 다시 한번 도전한다.

부산은 10일 오후 7시30분 부산 서구 구덕운동장에서 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 11라운드 홈 경기를 벌인다. 부산은 지난달 21일 인천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서 시즌 첫 승이자 5년 만의 1부 리그 복귀 후 첫 승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 4일에는 강원 FC를 잡고 원정에서만 2승을 올렸다. 그러나 홈에서는 4무 1패로 승리를 맛보지는 못했다.

부산은 지난 경기에서 이동준의 득점포가 가동된 것이 고무적이다. 부산은 9라운드까지 호물로(4골) 이정협(4골) 김문환(1골)만 골을 기록해 득점 경로가 제한적이었다. 지난 시즌 팀 내 득점 공동 1위(13골)였던 이동준이 K리그1 무대 적응에 애를 먹어 골 맛을 보지 못했다. 그러나 11라운드에서 이동준이 2골 2도움으로 부활하며 지난해 부산의 공동 득점왕인 호물로-이정협-이동준으로 갖춰진 공격진이 위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은 서울과의 경기로 K리그1의 모든 팀과 한 차례씩 맞붙게 된다. 서울과의 역대 전적은 열세다. 부산은 2010년 이후 K리그2로 강등되기 전인 2015년까지 6시즌 동안 서울과 정규리그에서 18번 맞붙어 3승 5무 10패를 기록했다. 이 기간 부산이 순위표에서 서울보다 위에 자리 잡은 적은 한 차례도 없었다.

서울은 지난 여섯시즌 동안 우승 두 차례를 포함해 5위 아래로 내려간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지만 부산은 6위 두 차례가 최고 순위였다.

부산은 K리그2에 머물던 시절에도 서울과 아픈 기억이 있다. 2016년 1위, 2017년 5위를 기록한 서울은 2018시즌에는 예전과 다른 모습을 보이며 11위로 시즌을 마쳤다. 이 해 승격 플레이오프를 딛고 올라와 서울과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맞붙은 부산은 홈에서 1-3, 원정에서 1-1을 기록해 3년째 K리그2에 주저앉았다.

하지만 올해는 분위기가 다르다. 개막전 패배 후 2연승을 거뒀던 서울은 이후 5연패 수렁에 빠졌다. 인천을 꺾고 연패를 탈출했지만 10라운드 수원 삼성전에서는 무승부를 기록했다. 현재 순위도 부산이 6위, 서울이 9위다. 특히 서울은 9득점 21실점으로 득실 차가 -12를 기록, 인천과 공동 최하위를 차지할 정도로 수비가 허술하다. 한층 예리해진 부산의 공격진이 서울을 상대로 어떤 공격을 펼칠지 기대된다.

이진규 기자 ocean@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2. 2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3. 3[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4. 4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5. 5[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6. 6"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7. 7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8. 8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9. 9트럼프 “韓 알래스카 안 해도 괜찮다…더 청구하면 돼”
  10. 10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1. 1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2. 2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3. 3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4. 4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5. 5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6. 6‘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7. 7[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8. 8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9. 9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10. 10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1. 1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2. 2"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3. 3“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4. 4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5. 5"건보료 재정누수 심각…1000만원 초과 고액체납 2배 급증"
  6. 6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7. 7최태원, 9440억 규모 SK 지분 매각 결정…노소영 재산분할액과 같은 규모
  8. 8국민·하나·부산은행도 당했다…금융권 해킹 피해 확산(종합2보)
  9. 9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10. 10신한은행 해킹 서버서 “‘중국어 AI 침투도구’ 흔적 발견”
  1. 1‘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2. 2[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3. 3[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4. 4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5. 5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6. 6“택시부제 풀었더니 매출이 쑥”…밀양시, 시범운영 거쳐 전면 해제
  7. 7“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8. 8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9. 9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주 만에 지급률 80% 돌파
  10. 10‘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1. 1[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2. 2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3. 3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4. 4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5. 5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6. 6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7. 7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8. 8자존심 지켰다…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서 금메달
  9. 9LoL 대표팀, 대만 꺾고 아시안게임 금메달…무실 세트 제패
  10. 10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