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류현진, 홈구장 첫 연습경기…5이닝 1실점 쾌투

MLB 토론토 로저스센터 등판

  • 이지원 기자 leejw@kookje.co.kr
  •  |   입력 : 2020-07-14 20:00:36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류 “시즌 포기 생각 안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드디어 홈구장 마운드에 올랐다. 류현진은 첫 실전 등판에서 에이스로서의 안정감을 증명했다.
류현진이 14일(한국시간) 팀 자체 청백전에 선발 등판하기 전 몸을 풀고 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홈페이지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블루제이스 팀 자체 청백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솎아내며 무사사구 4피안타 1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59개였으며 이 중 40개는 스트라이크였을 정도로 공격적인 피칭이 돋보였다.

지난 3월 10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시범경기 이후 4개월 만에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개막전에 맞춰 이닝과 투구 수를 늘리고 있다”며 “정상적으로 훈련을 진행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선 “아내와 새로 태어난 아기의 건강이 가장 걱정됐다. 모든 선수가 마찬가지겠지만, 아직도 걱정되는 건 사실이다”면서 “시즌 포기까지는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무관중 상태에서 훈련을 소화하는 것에 대해 어색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고교 시절에도 이런 적은 없었다. 관중이 많지 않았지만, 최소한 가족이 모여 응원해줬다”며 “지금은 경험해보지 못한 상황을 겪고 있어 많이 생소한데, 잘 적응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지난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토론토와 4년간 8000만 달러에 계약했다. 그는 지난 2월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서 진행된 팀 스프링캠프를 통해 선수단에 합류했는데,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 훈련이 중단된 뒤 개막은 무기한 연기됐고, 류현진은 고립 상태에서 개인 훈련을 이어왔다.

이지원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4. 4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5. 5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6. 6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7. 7부산국제영화제 11년 만에 ‘관객 20만’ 재돌파
  8. 8[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9. 9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10. 10[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1. 1[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2. 2[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3. 3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4. 4李대통령 “국무회의 비공개 동의못해…할말 못하는 국무위원 없다 확신”
  5. 5李대통령 지지율 39%, 하락세 멈췄다…민주 36% 국힘 27%
  6. 6‘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7. 7강훈식 다음 수순은 서울시장 출마?(종합)
  8. 8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9. 9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10. 10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1. 1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2. 2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3. 3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4. 4‘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5. 5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6. 6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7. 7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8. 8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9. 9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5일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4. 4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5. 5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6. 6“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7. 7예고 임용강사·학원장 겸직, 전국서 부산예고 가장 높아
  8. 8거짓자백 받았나…法, 17년전 ‘창원 택시기사 살인’ 재심청구 인용
  9. 9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 배재정 전 의원 실형 구형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6일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