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추신수·최지만 시즌 첫 적시타…류현진·김광현 호된 신고식

류, 조기강판 … 김, 진땀 세이브

  • 이지원 기자 leejw@kookje.co.kr
  •  |   입력 : 2020-07-26 20:06:26
  •  |   본지 1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타자-투수 빅리거 희비 엇갈려

코리안 메이저리거 맏형 추신수와 막내 최지만이 나란히 시즌 첫 안타와 첫 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25일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가 개막하면서 한국 출신 메이저리거들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류현진의 경기 모습. AP연합뉴스
추신수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전날 개막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추신수는 이날 시즌 첫 안타와 타점 그리고 볼넷을 한꺼번에 달성했다.

추신수는 1회 말 첫 타석이 두고두고 아쉬웠다. 콜로라도 좌익수 개럿 햄프슨이 좌중간으로 멀리 뻗어가던 추신수의 타구를 담장 위에서 정확한 점프 캐치로 낚아챘다. 2루에 도달한 추신수는 허탈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올 시즌 문을 연 텍사스 홈구장 글로브라이프필드 첫 홈런의 주인공이 될 기회도 날아갔다. 호수비만 아니었다면 최소 2루타로 이어질 수 있었기에 아쉬움은 더욱 컸다.

3회 말 두 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0-2로 뒤진 5회 말 2사 1, 2루 득점 기회에서 그레이를 공략해 첫 안타와 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가 새 홈에서 기록한 첫 안타이자 첫 타점이었다. 추신수의 안타로 한 점 차로 쫓긴 콜로라도는 선발 그레이를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추신수는 1-3으로 벌어진 7회 말 1사 1루에서 볼넷을 골랐다. 9회 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1루수 파울플라이로 아웃됐다. 텍사스는 2-3으로 졌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 개막전에서 대타로 나와 볼넷을 고른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은 이날은 선발 출전해 0의 균형을 깨는 선제 타점을 기록했다. 1회와 3회 거푸 1루수 땅볼로 물러난 최지만은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장쾌한 시즌 마수걸이 안타를 때렸다. 무사 주자 1루에서 최지만은 토론토 우완 선발 투수 맷 슈메이커의 싱커를 걷어 올려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날렸다.

최지만은 1-1 동점인 8회 말 1사 1루에서는 볼넷으로 걸어 나가 추가 득점의 징검다리를 놓았다. 후속 브랜든 로가 우중간으로 주자 일소 3루타를 날렸고, 최지만은 전력 질주로 홈을 찍었다. 최지만은 이날 1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치고 득점과 타점을 1개씩 기록하면서 팀의 4-1 승리에 기여했다.

한편 빅리거 투수들은 희비가 엇갈렸다. 올 시즌 토론토 유니폼을 입은 류현진은 탬파베이와의 개막전에서 승수를 따내지 못했다. 5회 말 2사 후 쓰쓰고 요시토모에게 투런포를 맞으면서 승리 투수까지 아웃 카운트 하나만을 남겨둔 채 강판당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개막 홈경기에 9회 초 마무리로 올라 2실점 했지만 세이브를 챙겼다.

이지원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근교산&그너머] <1485> 경북 영주 ‘무섬길’
  2. 2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3. 3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4. 4“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5. 5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6. 6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7. 7곽규택 “산은, 대한항공이 통합 LCC 부산 설립 거부시 호반지원해야”
  8. 8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9. 9조선의 궁인데…이름도 옷도 서양식 K-사극, 판타지 세계관 확장 통할까
  10. 10비스텝 원장 6개월 공석 될 판…내년 사업 어쩌나
  1. 1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2. 2곽규택 “산은, 대한항공이 통합 LCC 부산 설립 거부시 호반지원해야”
  3. 3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4. 4부울경 全 국회의원 회생촉구 서명…노동청, 지광 출석 요구
  5. 5“왜 사회적 지탄 대상 되려하나” 김대식, 지광에 회생 동의 촉구
  6. 6與 ‘조작기소특검법’ 5일 처리 추진…국힘 “모든 안건 필버”(종합)
  7. 7김대식, 조작기소법 졸속 처리…“부산글로벌특별법도 조속 처리해야”
  8. 8국힘 “미래기금, 총선용 사금고” 민주 “세수 변동 대비 안전장치”
  9. 9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10. 10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1. 1비스텝 원장 6개월 공석 될 판…내년 사업 어쩌나
  2. 2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3. 310월 세계 선박 발주량 반토막…韓 점유율은 22% ‘존재감’
  4. 4고속철도 통합 이후 하루 32만 명 탑승… 전년 동기보다 12.6% ↑
  5. 5쿠팡 Inc 올해 누적적자 2조 육박 ‘역대 최대’(종합)
  6. 6벡스코 ‘26분 정전’ 원인은 합선…노후 전력설비 개선 추진
  7. 7美 의회 장악 민주, AI 규제하나…韓 반도체 업계 촉각
  8. 8대양전기공업 배당성향 30%로…주주가치 제고
  9. 930대그룹 美 계열사 10년새 232% 급증
  10. 10“극지연구 데이터 사업화, 기업 신성장 동력으로”
  1. 1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2. 2“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3. 3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4. 4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5. 5“양산 충렬사·현충시설 관리인, 10년 연속 특정인 선발 특혜”
  6. 6기장 리조트 참사 시공사 대표 중형 구형
  7. 7“제조업 AI 전환 적극적 추진…‘부산의 심장’ 활력 되찾겠다”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5일
  9. 9전남광주 순천대·경북 경국대 ‘지역의대’ 신설
  10. 10“농어촌 기본소득 신청 8개 郡 기회 박탈”(종합)
  1. 1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2. 2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3. 3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4. 4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5. 5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6. 6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7. 7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8. 8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9. 9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10. 10[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