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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손’ 손흥민, 케인과 함께 토트넘 최고 평점

英 매체 풋볼 런던, 9점 부여

  • 이진규 기자 ocean@kookje.co.kr
  •  |   입력 : 2020-07-29 20:41:02
  •  |   본지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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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8)이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꼽혔다.
지난 20일(한국시간) 레스터시티와의 경기에서 상대 자책골에 기뻐하는 토트넘 손흥민과 해리 케인. 로이터연합뉴스
영국 런던에 연고를 둔 축구팀들을 전문으로 다루는 매체 ‘풋볼 런던’은 29일(한국시간) 토트넘 선수들의 시즌 전체 평점을 매기면서 손흥민에게 해리 케인과 더불어 가장 높은 9점을 부여했다. 풋볼 런던은 “‘매우 힘들었고, 많은 것을 배운 시즌’이라고 자평했으나 ‘슈퍼 손’은 토트넘이 그를 가장 필요로 할 때 제 역할을 해냈다”고 평가했다.

매체는 이어 손흥민이 지난 2월 애스턴 빌라전에서 오른팔 골절 부상을 당한 채 멀티 골을 터뜨린 것을 언급하며 “손흥민은 지난 시즌에 비해 덜 폭발적이었고 덜 꾸준했으나, 결국엔 올 시즌 18골에 12도움으로 공식경기 30공격포인트를 올렸다”고 썼다.

이 매체는 부상 속에서도 제 몫을 해낸 케인에 대해서도 호평했다. 풋볼 런던은 “부상으로 부서져 6개월이나 공백을 가졌으나 공식 34경기에서 24골을 넣었다”면서 “‘득점 기계’ 케인 덕에 토트넘은 최종 순위 6위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티켓을 거머쥐었다”고 적었다.

미드필더 중에서는 공격의 활력소 역할을 잘해준 지오반니 로 셀소가 가장 높은 8점을 받았다.

수비진에서는 토트넘 유스 출신으로 2019-2020시즌 후반기 정규리그 데뷔전을 치른 자펫 탕강가가 8점을 받았다. 탕강가는 후반기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흔들리던 토트넘 수비에 안정감을 가져다줬다. 최근 토트넘과 2025년까지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이진규 기자 ocean@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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