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문제로 물의를 빚은 롯데 자이언츠 포수 지성준(사진)이 72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KBO는 30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지성준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다. 상벌위는 “미성년자 강제추행 의혹 등 부적절한 사생활 문제로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지성준에 대해 야구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에 의거해 72경기 출장 정지의 제재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지성준은 지난달 미성년자인 여성이 그와 불쾌한 신체접촉이 있었다는 내용의 글을 SNS에 올리면서 논란을 빚었다. 롯데는 지난달 26일 자체 상벌위를 열어 지성준의 무기한 출장 정지를 결정한 바 있다.
한편 KBO는 암표 근절을 위해 10개 구단과 관리 강화에 나선다. 암표 판매와 구매, 사용 등을 한 관람객은 야구 경기장에 무기한 출입을 금지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현재 입장권 구매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온라인 사전 예매로 신용카드 결제만 가능하다. 암표는 정보 추적이 어렵고, 구매 과정에서 접촉 또는 비말 감염의 우려가 있어서다. 이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