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내친김에 태극낭자 LPGA 2연승 도전

18일 포틀랜드 클래식 개막…이미림·김세영 등 대거 출격

  • 이진규 기자 ocean@kookje.co.kr
  •  |   입력 : 2020-09-15 19:38:44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기적 같은 칩인 이글로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메이저 퀸’이 된 이미림(30)에 이어 한국 여자 선수들이 내친김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연승에 도전한다.

18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478야드)에서 열리는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에는 이미림을 비롯해 세계랭킹 4위 박성현(27), 7위 김세영(27), 9위 박인비(32) 등 세계랭킹 10위권 이내 한국 선수 3명이 출전한다. 올해 한국 선수들은 지난주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까지 모두 10차례 열린 LPGA 투어 대회 가운데 세 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월 시즌 세 번째 대회인 한다 빅오픈과 네 번째 대회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박희영과 박인비가 잇달아 우승한 이후 한국 선수가 2연승한 적은 없다.

이미림은 메이저 대회 우승의 여세를 몰아 개인 2연승에 도전한다. 지난해에는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공동 38위에 자리했으나 2018년 공동 9위, 2017년 공동 5위의 상위권 성적을 낸 바 있다. 올해 2개 대회에서 컷 탈락에 그치는 등 부진에 허덕이던 이미림은 지난 14일 ANA 인스퍼레이션을 제패하며 생애 첫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샷 난조에 시달리며 2017년 3월 KIA 클래식 이후 LPGA 투어에서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하던 이미림의 위상은 이 한 번의 우승으로 완전히 달라졌다. 이미림은 LPGA 투어 올해의 선수 포인트 60점을 따내 박인비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고 ANA 인스퍼레이션 우승 상금 46만5000달러(약 5억5000만 원)만으로 시즌 상금 순위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도 지난주 94위보다 73계단이 오른 21위로 껑충 뛰었다. 이미림의 개인 최고 랭킹은 2015년에 기록한 12위다.

ANA 인스퍼레이션을 통해 10개월 만에 LPGA 투어 복귀전을 치른 박성현 등 다른 한국 선수들도 우승을 노린다. 올해의 선수 포인트와 상금(63만2853달러) 2위를 달리는 박인비, 올해 4개 대회에 출전해 3차례 톱10에 오른 김세영도 우승 후보로 손색이 없다. 세이프웨이 클래식으로 치러진 2009년 대회에서 허미정이 한국 선수로는 마지막으로 우승했다. 이진규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사설] 가덕도신공항 착공 늦춘 정부, 공사비 증액 확약하라
  5. 5‘국민아버지’ 배우 최불암 떠나보내며
  6. 6“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7. 7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8. 8[시민기자] 랜드마크 ‘범선형 관광시설’ 북항에 만들자
  9. 9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10. 10‘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1. 1“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2. 2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3. 3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4. 4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5. 5이해충돌 빗장 풀려는 시의회…“사익추구” vs “전문성 강화”
  6. 6민주, 5일 조희대 국조요구서 보고…국힘 “탄핵 역풍 맞을까 질질 끌어”
  7. 7국힘 새 당무감사위원장 양준모 교수
  8. 8[와이라노] “한국은 단검” 美 안보청구서 점점 커진다
  9. 9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10. 10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1. 1‘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2. 2주식 팔면 다음날 돈 받는다…증권시장 결제주기 하루 단축
  3. 3호반, 한진칼 최대주주 기업결합 신고
  4. 4K-팝 열풍 타고 부산관광 키운다…한류산업 진흥 조례 추진
  5. 5“9증9포 독보적 특허 ‘명품 홍삼’…글로벌 1위 도전”
  6. 6[한 손 뉴스] 부산·통영 ‘환경교육도시’로…특화 환경교육 행·재정 지원(종합)
  7. 7“올해 북극항로 이용 150척…역대 최다 전망”
  8. 811월 제철 삼치·가리비 맛보세요
  9. 9올 ‘산소부족 물덩어리’ 완전히 사라졌다
  10. 10팬스타엔터프라이즈, 해운·조선해양 중심 사업구조 재편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5. 5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6. 6국제사우회 “지광 손 뗄 때까지 함께 싸울 것”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3일
  8. 8김해,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 유치
  9. 9인니 선원 모텔 감금 혐의 경호원들 송치(종합)
  10. 10봉사·일·문화 등 다양한 분야 경험·재능 나눠
  1. 1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2. 2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3. 3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4. 4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5. 5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6. 6“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7. 7“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8. 8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9. 9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10. 10‘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