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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듀오’ 류현진·김광현, 집중타에 동반 승리 좌절

  • 이지원 기자 leejw@kookje.co.kr
  •  |   입력 : 2020-09-20 19:45:57
  •  |   본지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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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마운드에 오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이 집중타에 고개를 숙였다.
류현진(왼쪽), 김광현
류현진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6피안타 8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2패(4승)째를 당했다. 류현진은 5회 초 트래비스 쇼의 홈런으로 한 점을 등에 업고 5회 말 마운드에 올랐지만 5개의 안타를 얻어맞으며 역전을 허용했다. 선두 왼손 타자 제이 브루스에게 2루타를 맞은 류현진은 스콧 킹어리의 희생번트 때 주자를 3루에 보냈고 앤드루 냅에게 동점 좌전 적시타를 내줬다. 이어 1사 1, 3루에서 류현진은 매커천에게 안타를 맞고 두 점째를 허용했다. 류현진은 올해 6번째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지만 타선 지원을 못 받아 패전 투수가 됐다.

김광현은 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 선발 등판해 5.1이닝 6피안타(2홈런) 4탈삼진 1볼넷 4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역전하면서 패전은 면했다. 그는 MLB 데뷔 후 최다인 103구를 던졌지만 한 경기 최다 실점, 최다 피안타, 최다 피홈런 기록을 썼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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