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김광현, MLB닷컴 선정 신인 올스타 ‘세컨드팀’

30대에 빅리그 진출 탓 감점

  • 이지원 기자 leejw@kookje.co.kr
  •  |   입력 : 2020-09-24 19:55:15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한국계 투수 더닝은 ‘퍼스트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이 MLB 공식 홈페이지가 선정한 ‘2020년 신인 올스타 세컨드 팀’에 선발 투수로 뽑혔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한국계 투수 데인 더닝은 ‘퍼스트 팀’ 선발로 지목됐다.

김광현(왼쪽), 데인 더닝
MLB닷컴은 24일 오전(한국시간) 2020년 MLB에서 활약한 주요 신인 선수를 2020 올-루키 팀(2020 All-Rookie Team)에 선정했다. MLB닷컴은 이번 시즌 활약도에 따라 퍼스트 팀과 세컨드 팀으로 나눴는데, 김광현은 24일 현재 7경기에 등판해 2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ERA) 1.59를 유지해 세컨드 팀에 포함됐다.

올해 MLB에 데뷔한 김광현은 마무리 투수로 정규시즌 개막을 맞았다. 김광현은 팀 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팀원과 격리된 상태로 훈련하는 등 어려움 속에서도 선발로 보직을 바꿔 6경기에서 2승, ERA 1.36으로 맹활약했다.

특히 0.97에 불과한 이닝당출루허용률(WHIP)이 말해주듯 빠른 템포의 투구와 날카로운 제구력 등 경기 운영 능력은 미국 무대에서도 통했다. 게다가 김광현은 올 시즌 21개의 탈삼진을 뽑는 동안 10개의 볼넷만 허용했다. 34이닝을 던져 6점만 내주는 짠물 피칭도 자랑했다. 미국 현지 매체는 “올해의 신인상 다크호스”라고 극찬했다. 하지만 김광현이 퍼스트 팀이 아닌 세컨드 팀에 포함된 것은 지난해까지 한국프로야구에서 활약한 이후 30대에 MLB에 진출해 감점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이날 퍼스트 팀에 뽑힌 선발 투수 5명은 모두 1994년 이후에 태어난 ‘20대 초중반 투수’로 구성됐다. 김광현은 25일 오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에 나선다.

한국인 어머니를 둔 오른손 투수 더닝은 퍼스트 팀 선발 투수에 선발됐다. 더닝은 올 시즌 6경기에 모두 선발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3.19, 피안타율 0.190, WHIP 1.03을 유지 중이다. 더닝은 한국인 어머니 미수 더닝(한국명 정미수)과 미국인 아버지 존 더닝 사이에서 태어났다. 2016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9순위로 워싱턴 내셔널스에 입단한 더닝은 올해 빅리그에 데뷔했다. MLB 닷컴은 “더닝은 2019년을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로 날렸다. 그러나 시카고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낮은 ERA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지원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3. 3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4. 4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5. 5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6. 6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7. 7부산국제영화제 11년 만에 ‘관객 20만’ 재돌파
  8. 8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9. 9[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10. 10[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3. 3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4. 4李대통령 지지율 39%, 하락세 멈췄다…민주 36% 국힘 27%
  5. 5李대통령 “국무회의 비공개 동의못해…할말 못하는 국무위원 없다 확신”
  6. 6이 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담아내야" 국회에 개헌 논의 촉구(종합)
  7. 7李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수록 개헌, 국회가 나서달라”
  8. 8이 대통령, 김지용 첫 출근에 "피아구별 없이 엄중 수사하길"
  9. 9‘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10. 10강훈식 다음 수순은 서울시장 출마?(종합)
  1. 1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2. 2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3. 3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4. 4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5. 5‘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6. 6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7. 7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8. 8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9. 9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10. 10부산 9월 취업자 9000명 늘었지만…'경제허리' 40·50대 3만명↓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3. 3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4. 4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5. 5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6. 6“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7. 7예고 임용강사·학원장 겸직, 전국서 부산예고 가장 높아
  8. 8거짓자백 받았나…法, 17년전 ‘창원 택시기사 살인’ 재심청구 인용
  9. 9부산행 KTX 하부 패널 파손…승객 300명 열차 갈아타
  10. 10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 배재정 전 의원 실형 구형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