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종합] '1골 2도움’ 손흥민 맹활약…토트넘, 유로파리그 PO 진출 성공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토트넘 홋스퍼 FC의 손흥민 / 출처-연합뉴스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 FC가 기록한 3골에 모두 관여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25일 오전(한국시간) 메카도니아의 스코페에 위치한 토도르 프로에스키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차 예선에서 토트넘이 KF 슈켄디야를 3-1로 앞질렀다.

해당 승리로 인해 토트넘은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이 선발에서 빠질 것이라는 현지 언론의 예상도 있었으나 모리뉴 감독의 선택은 달랐다. 모리뉴 감독은 주포 해리 케인 대신 지난 20일 사우샘프턴과의 EPL 2라운드에서 4골을 터뜨린 손흥민을 최전방에 배치했다.

슈켄디야는 4-2-3-1 포메이션에서 베사트 이브라이미가 최전방에 섰다. 룹초 도리에프, 발론 아흐메디, 발미르 나피우가 뒤를 받쳤다. 브루노 디타, 엔누르 토트레는 수비형 미드필더다. 수비는 안토니오 파비치, 엑존 베투라이, 얀 크리박, 메불란 무라티다. 골문은 코스타딘 자호프가 지켰다.

이에 토트넘은 4-3-3에서 에릭 라멜라, 델레 알리, 손흥민이 최전방을 구성했다. 중원은 스티븐 베르흐베인, 해리 윙크스, 탕귀 은돔벨레다. 벤 데이비스, 토비 알더베이럴트, 다빈손 산체스, 세르주 오리에가 포백을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조 하트가 착용했다.

전반 4분 만에 손흥민이 도움을 기록했다.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수비들의 집중 견제를 이겨내고 노마크로 있던 라멜라에게 패스했다. 골문 바로 앞에서 공을 받은 라멜라가 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26분 손흥민이 올린 코너킥을 알더베이럴트가 헤딩으로 이어갔지만 골문 왼쪽으로 살짝 벗어났다. 1분 뒤 토트넘은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잡았다. 오리에가 오른쪽 측면에서 낮은 크로스를 올렸고, 알리가 슈팅을 때렸으나 골키퍼가 몸을 날려 쳐냈다. 손흥민이 헤딩으로 세컨드볼을 노려봤지만 수비가 먼저 걷어냈다.

후반 3분 토트넘은 라멜라가 위협적인 슈팅으로 두 번째 골을 시도했다. 페널티박스 정면으로 공을 몰고 간 뒤 왼발로 날린 슈팅을 골키퍼가 어정쩡하게 처리했으나 수비가 빠르게 걷어냈다.

스켄디야는 후반 9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나피우가 도리에프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때린 중거리슈팅이 골망 구석을 가른 것이다.

이에 토트넘은 후반 14분 해리 케인과 지오바니 로셀소를 동시에 투입했지만, 후반 17분 토트넘은 실점 위기를 맞았다. 이브라이미가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딩으로 이어간 게 골문 왼쪽으로 나간 것이다.

전체적으로 토트넘이 위기였는데, 이때 손흥민이 다시 빛났다. 후반 25분 모우라의 슈팅이 골키퍼 맞고 나온 것을 손흥민이 어렵게 다시 잡아낸 뒤 빠르게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손흥민의 2경기 연속골, 시즌 5호포였다.

손흥민의 활약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후반 34분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문전에 있던 해리 케인 이마 앞으로 택배 크로스를 보내 3번째 골까지 관여한 것이다.

손흥민의 맹활약을 앞세워 결국 토트넘이 3-1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토트넘은 오는 10월 1일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하면 유로파리그 본선 조별리그 무대에 오를 수 있다. 제은주 인턴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5. 5[사설] 신세계타운, 센텀시티의 새 도약과 부산의 미래 이끌길
  6. 6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7. 7“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8. 8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9. 9“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10. 10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1. 1820조 예산전쟁 개막…여야 ‘3대 메가·미래기금’ 격돌 예고
  2. 2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3. 3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4. 4‘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5. 5“7개 정당 19명 치열하게 토론…대화·설득으로 의견 일치 봐”
  6. 6민주, 조희대 ‘계엄 동조’ 여부 정조준
  7. 7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8. 8이 대통령 '순방 외교' 공방, '돼지 눈엔 돼지" 표현 논란도
  9. 9사천 공군기지 훈련기 공중 충돌 뒤늦게 알려져…부상자 없어
  10. 10北, 집속탄두 위력 과시…‘축구장 18개 면적’ 초토화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5. 5편의점 번진 요거트 인기…세븐일레븐 ‘요즘’과 맞손
  6. 6부산은행 김해공항점 계속 운영
  7. 7중산층 10명 중 4명 벌이 줄었다
  8. 8롯백 편집숍 ‘시시호시’ 부산 감성 입었다
  9. 9조선 빅3 공동납품망 완성…부산 기자재 플랫폼 안착(종합)
  10. 10캐릭터로 동심 공략하고, 어른 향수도 자극하고
  1. 1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2. 2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3. 3“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4. 4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5. 5“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6. 6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7. 7여전한 특수학교 님비 “주민체육시설 끼워 짓자” 고육책
  8. 8국힘 과반 양산시의회, 민감한 3개 안건 부결 왜?
  9. 9대학·마을에 스며든 이전 기관…지자체는 정주지원 화답
  10. 10“부산형 상병수당, 고령노동자도 줘야”
  1. 1“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2. 2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3. 3“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4. 4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5. 5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6. 6‘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7. 7“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8. 8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9. 9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10. 10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