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10년 만에 첫 우승 안송이…10개월 만에 두 번째 정상

KLPGA 팬텀 클래식 우승컵

  • 이진규 기자 ocean@kookje.co.kr
  •  |   입력 : 2020-09-27 19:49:31
  •  |   본지 1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2009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해 처음 우승하는 데 10년이 걸렸던 안송이(30)가 10개월 만에 다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7일 팬텀 클래식에서 우승한 안송이가 우승컵에 입맞추고 있다. 연합뉴스
안송이는 27일 전남 영암의 사우스링스 영암 컨트리클럽 카일필립스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팬텀 클래식(총상금 6억 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친 안송이는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지난해 11월 ADT 캡스 챔피언십에서 데뷔 10년 만에 생애 첫 우승을 따내 감격의 눈물을 쏟아냈던 안송이는 두 번째 우승 트로피는 10개월 만에 손에 넣었다. 데뷔 이후 237번째 경기에서 첫 우승을 따냈던 안송이는 두 번째 우승까지는 10경기밖에 치르지 않았다. 우승 상금은 1억2000만 원.

선두 이소미(21)에 2타 차 공동 3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안송이는 10번 홀까지 버디 3개를 잡아내며 공동 선두에 올랐다. 13번 홀(파5) 보기로 공동 2위 그룹으로 잠시 내려왔지만 14번 홀(파3) 버디로 선두에 오른 뒤 끝까지 1위를 지켜 우승까지 내달렸다. 장하나(28), 장수연(26), 박채윤(26), 허다빈(22), 김우정(22) 등 5명이 1타 차 공동 2위에 올랐다. 역시 1타 차로 3명이 공동 7위에 올랐고 다시 1타 차로 4명이 공동 10위를 기록할 정도로 안송이는 아슬아슬하게 선두를 유지했지만 끝내 우승을 차지했다.

1, 2라운드 연속 선두를 달렸던 이소미는 1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7위(7언더파 208타)에 머물렀다. 마지막 날 순위를 10계단 끌어올려 공동 10위(7언더파 209타)에 오른 최혜진(21)은 이번 시즌에 참가한 10개 대회에서 9번째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상금랭킹 1위 박현경(20)은 공동 42위(1언더파 215타)에 그쳤다.

첫날 공동 선두(6언더파 66타)에 나서 파란을 예고했던 인기 스타 유현주(26)는 2라운드에서 공동 9위로 떨어진 뒤 이날 4오버파 76타를 적어내 공동 42위(1언더파 215타)로 내려앉았다.

이진규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4. 4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5. 5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6. 6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7. 7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8. 8[포토에세이] 국사봉 전망대서 본 옥정호 물안개
  9. 9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10. 10부울경 산학 기술력으로 누리호 성공 쐈다
  1. 1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2. 2외모·학력차별…민간도 공공도 불공정 채용
  3. 3[2026 국감 브리핑] 자격유지검사 않는 고령운수자 1400명
  4. 4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5. 5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6. 6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7. 7‘홈플러스 사태’ MBK 김병주, 국감 불출석 “회사 경영 관여 안 해”
  8. 8부산 국힘, 가덕도특별법 개정방침에 “국회에 책임 떠미나” 비판
  9. 9[속보] 여야, 문체위 국감서 ‘암살자(들)’ 공방…국힘 “감독 나와야” vs 민주 “창작 자유 억압”
  10. 10김정호 “부산·경남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낙동강 수질개선·취수 다변화 해야”
  1. 1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2. 2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3. 3부울경 산학 기술력으로 누리호 성공 쐈다
  4. 4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5. 5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 시대…‘머무는 관광’으로 질적 도약 모색
  6. 6누리호 5차 발사…군집위성 5기 모두 교신 성공(종합)
  7. 7홈플러스, 희망퇴직 돌입…MBK 경영권도 사라져
  8. 8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0조 시대’ 임박
  9. 9근무시간에 사주 상담…HUG 직원 면직 처분
  10. 10주진모 B·GET 대표 “민관펀드로 K-팝 북항 아레나 조성해 관광수요 창출”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4. 4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5. 5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6. 6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7. 7“북항 모빌리티, 원도심 연계해야…환승센터 전면 재설계를”
  8. 8전재수 “사직구장, 야구 중심 생활체육 메카로…북항엔 돔 아레나”
  9. 9농약·고혈압약 등 취수원 오염물질, 부산시 선제 차단
  10. 10부산 초중고에 생성형 AI 보급…사회정서교육 3배로 늘려
  1. 1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2. 2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3. 3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4. 4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5. 5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6. 6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7. 7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10. 10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