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사진)이 포스트시즌 첫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최지만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3차전에서 5타수 2안타 1타점의 알토란 활약을 펼치며 팀의 8-4 승리에 힘을 보탰다. 5전 3선승제인 ALDS에서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2승을 먼저 딴 탬파베이는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한발 앞서갔다.
이날 레이스의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세 경기째 출전한 최지만은 양키스의 에이스 게릿 콜에게만 강한 게 아니라는 걸 입증하며 올해 포스트시즌 타율 0.250(12타수 3안타)에 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1회 초 플라이아웃에 이어 3회 초 두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최지만은 팀이 5-1로 리드한 5회 초 양키스의 바뀐 투수 채드 그린을 상대로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었다. 이어 6회 초엔 양키스 구원 루이스 세사를 상대로 1타점 2루타를 날리면서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이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