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손흥민 “모리뉴 감독, 토트넘에 분명 성공 가져다줄 것”

구단 다큐멘터리 홍보 인터뷰, 손 “그와 함께한 1년 환상적”

  • 이진규 기자 ocean@kookje.co.kr
  •  |   입력 : 2020-10-14 19:50:44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28)이 조제 모리뉴 감독을 향한 존경심과 신뢰를 표현했다. 손흥민은 지난 13일(한국시간)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제작한 ‘모 아니면 도:토트넘’ 다큐멘터리 시리즈 홍보를 위해 마련된 인터넷 화상 인터뷰에서 “모리뉴 감독은 ‘위닝 멘털리티’를 가졌으며, 토트넘에 분명 성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7월 27일 토트넘 홋스퍼와 크리스탈 팰리스의 경기가 끝난 뒤 손흥민을 반기는 조제 모리뉴 감독. EPA연합뉴스
지난 시즌 초반 성적이 곤두박질치자 구단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를 경질하고 모리뉴 감독을 전격 선임하는 장면으로 이 다큐멘터리는 시작한다. 토트넘 훈련장과 경기장은 물론 라커룸과 식당 같은 ‘예민한 곳’까지 카메라를 설치한 이 다큐멘터리는 선수들이 모리뉴 감독 선임을 알리는 TV 보도를 놀라운 표정으로 보는 모습까지 생생하게 담았다.

팀의 핵심인 손흥민은 대표팀에 소집된 상태에서 포체티노 감독 경질과 모리뉴 감독 선임 소식을 듣게 된다. 손흥민은 이날 인터뷰에서 그날 느꼈던 복합적인 감정을 설명했다. 손흥민은 “모리뉴 감독은 내가 어릴 적부터 수많은 트로피를 수집한 분이어서 그가 나의 감독이 된다는 게 믿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모리뉴 감독과 보낸 지난 1년에 대해서는 “환상적이었다”고 크게 만족해했다. 손흥민은 “모리뉴 감독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함께하기 어려운 사람이 아니다”면서 “나는 그와 함께하는 시간을 정말로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한 시즌 내내 ‘밀착취재’를 당한 소감도 전했다. 카메라에 찍힐 때는 크게 의식하지 않았는데, 막상 다큐멘터리를 보니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고 한다. 손흥민은 “우리는 라커룸이나 식당에 카메라와 마이크가 있다고 해서 평소와 다르게 행동하지 않았다”면서 “위고 요리스(골키퍼)와 다투는 장면도 그저 감정적인 상태에서 나온 자연스러운 해프닝이었을 뿐이었다. 그런데 화면을 통해 본 라커룸 등 우리의 생활 공간은 아주 묘하게 느껴졌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진규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5. 5‘국민아버지’ 배우 최불암 떠나보내며
  6. 6[사설] 가덕도신공항 착공 늦춘 정부, 공사비 증액 확약하라
  7. 7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8. 8[시민기자] 랜드마크 ‘범선형 관광시설’ 북항에 만들자
  9. 9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10. 10‘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1. 1“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2. 2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3. 3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4. 4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5. 5이해충돌 빗장 풀려는 시의회…“사익추구” vs “전문성 강화”
  6. 6민주, 5일 조희대 국조요구서 보고…국힘 “탄핵 역풍 맞을까 질질 끌어”
  7. 7국힘 새 당무감사위원장 양준모 교수
  8. 8[와이라노] “한국은 단검” 美 안보청구서 점점 커진다
  9. 9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10. 10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1. 1‘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2. 2주식 팔면 다음날 돈 받는다…증권시장 결제주기 하루 단축
  3. 3호반, 한진칼 최대주주 기업결합 신고
  4. 4K-팝 열풍 타고 부산관광 키운다…한류산업 진흥 조례 추진
  5. 5“9증9포 독보적 특허 ‘명품 홍삼’…글로벌 1위 도전”
  6. 6[한 손 뉴스] 부산·통영 ‘환경교육도시’로…특화 환경교육 행·재정 지원(종합)
  7. 7“올해 북극항로 이용 150척…역대 최다 전망”
  8. 811월 제철 삼치·가리비 맛보세요
  9. 9올 ‘산소부족 물덩어리’ 완전히 사라졌다
  10. 10팬스타엔터프라이즈, 해운·조선해양 중심 사업구조 재편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5. 5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6. 6국제사우회 “지광 손 뗄 때까지 함께 싸울 것”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3일
  8. 8김해,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 유치
  9. 9인니 선원 모텔 감금 혐의 경호원들 송치(종합)
  10. 10봉사·일·문화 등 다양한 분야 경험·재능 나눠
  1. 1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2. 2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3. 3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4. 4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5. 5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6. 6“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7. 7“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8. 8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9. 9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10. 10‘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