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노리는 김하성(25·키움 히어로즈)이 이번 시즌 텍사스 레인저스에서의 계약 기간이 끝난 추신수의 대체자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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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일 NC 다이노스전에서 솔로홈런을 치고 기뻐하는 김하성. 연합뉴스 |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은 15일(한국시간) “KBO리그에서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는 또 한 명의 스타가 탄생할 수 있다”며 키움 유격수 김하성을 소개했다. 일찌감치 키움 구단으로부터 포스팅(비공개 경쟁 입찰) 도전을 허락받은 김하성은 지난 14일 kt wiz전에서 30홈런-100타점을 완성하며 경쟁력을 과시했다.
그러면서 MLB닷컴은 텍사스가 김하성에게 영입 제안을 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비롯한 복수의 구단이 영입에 관심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MLB닷컴은 “현재 단장이 공석인 LA 에인절스 또한 안드렐톤 시몬스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기 때문에 (영입) 제안을 할 수 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도 프란시스코 린도어를 트레이드한다면 김하성 영입에 나설 수 있고, 하비에르 바에스가 이적하면 시카고 컵스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며 많은 팀이 관심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MLB닷컴은 “김하성이 히어로즈 유격수 전임자인 강정호보다 콘택트 능력, 수비력, 전체적인 운동 능력에서 더 강한 선수”라고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이지원 기자